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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나비가 전염성 복수염에 걸렸대요. (3)
2014/04/16 PM 09:08 |
이틀전에 엑스레이 혈액 검사 결과
담낭에 문제가 있어서 확인해 보니
배속에 복수가 가득하다네요.
초음파 하고 물 뺴고 이뇨제 맞고...
후우, 마음에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설날떄 가출해서 바이러스 걸리고 온듯 합니다만
이게 기복이 있어서 멀쩡한 애들도 갑자기 아플수가 있고
식빵 자세만 한다고 하더군요.
애가 황달 기가 심하고
심하면 안락사 까지 시킨다고 하네요.
하아, 그래도 좀 걷던 아이가 지금은 움직일때 기어 다니고 있습니다.
물만 마시고 밥이라도 잘 먹으면 좋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억지로 먹인다고 싸우다가 제 손가락에 이빨 자국이랑 선혈만 가득 합니다.
가족들은 이 사실은 모르고 저만 알고 있는데
그저 밥이라도 잘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보내기는 보내더라도 배불리 먹이고 보내고 싶은데 말이죠.
치유 방법은 없다고 하니 막막한 심정이네요.
미안하고 그냥 또 미안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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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고양이 홈스테이를 보내볼까 생각중 입니다. (5)
2014/04/10 PM 05:15 |
나비가 안 먹어도 너무 안 먹어요.
물만 먹고
통조림은 손으로 떠서 먹이면 조금 먹고 획 하고 돌아 버리고
향수병인가 싶어서
요 며칠 밖에 데려다 주면 냥냥 거리고 움직이기는 하는데
제 주변에서만 돌아다니고 그 다음에는 무조건 식빵이네요.
집에 들어갈려고 하면 먼저 들어가고 냥냥 거리고
외로움 타는 건지 싶어서
고양이 2마리 정도 키우는 곳에 며칠 맡겨서 애가 어떻게 반응하나 알고 싶은 마음도 생깁니다.
병원에는 이상 없다던데...
요즘들어 자꾸 아무대나 쉬야 해대고 큰일이네요
왜 이러지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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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순대국밥 하고 돼지국밥 하고 맛이 다르나요? (13)
2014/04/07 PM 09:05 |
인천 촌놈이라 부산에 가본 적이 없습니다. ㅡㅜ
시골이 광주 이지만 상추 튀김을 먹어 본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막상 순대국 하고 돼지국밥.
얼핏 보면 비슷해 보이는데
순대 랑 돼지 랑 앞 단어가 다르니깐 맛도 다르지 않나 란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맛이 비슷한건가요?
전혀 다른건가요?
곰탕이랑 설렁탕이란 다른것 처럼 이것도 다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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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고양이가 너무 삐진듯... (9)
2014/04/06 PM 05:13 |
2주전 목욕 시키기 위해 마취 주사+예방접종 2방. 에드버킷? 총 4방의 주사를 맞고 나서
나비가 묘하게 제가 귀가 해도 부비부비 안하고 안 찾고
밥도 안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픈가 싶어서 병원 데려가 주사 한방 더 맞고 약 먹이고...
별 생쑈를 다 하고 있습니다.
아픈거 같지는 않고 정말 삐진거 같습니다.
그 좋아하던 통조림 황태체도 냄새 맡고 얼굴 치워 버리고
제가 데려와도 도망 가고
제 방에서 자도 저 보고 안 잡니다.-_-
화장실도 마음에 안드는지 화장실 안쓰고 저희가 쓰는 화장실 배수구에 볼일 보거나
심하면... 아무대나 쌉니다.
브러시 하는데도 도망가고
아 정말 난감하네요.
한번도 그런적 없던 애가 그러니깐 더 난감합니다.
해결 방법 없을까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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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개다래나무 싫어하는 냥이라니... (0)
2014/04/04 PM 08:13 |
요즘 나비가 도통 밥을 안 먹고
먹을것을 줘도 고개를 돌리고 해서
이만저만 고민인 초보집사 입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다리품 팔아서 캣닢 이랑 개다래 나무를 구해 왔는데
처음에만 관심 보이고
쳐다도 안 보더군요.-_-
저도 처음에 냄새 맡아 보니깐 아무 냄새도 안나고
혹시나 해서 나비 근처에 둬도
이노무 나비는 관심이 전혀 없습니다.
아니 고양이들은 개다래 나무에 환장하는거 아니였나?
치트 라고 생각한 개다래 나무
아무 효과가 없네요. ㅡㅜ
캣닢도 그냥 킁킁 거리고 말뿐...
왜 이래 이노무 나비는
냄새는 맡고 고개 돌리는게 진짜 삐진건가
하긴 요즘 저한테 응석 부리거나 무릎에 앉지도 않고 잘떄 저 보면서 자지도 않는게
진짜 삐진건가 싶어요
어떻게 풀어 줘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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