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이스 접속 : 3775 Lv. 57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612 명
- 전체 : 1680204 명
- Mypi Ver. 0.3.1 β
|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왜 이제서야 눈물이 날까요. (4)
2013/09/08 AM 07:43 |
큰 어머니가 돌아 가시고 이제 이틀 지났나요.
그때 감기 기운이 있다가
금요일에 몸살기운이 발동 걸려서 기침 콜록 거리면서
기억 하기 싫은 아이 마냥 행동하다가
이제와서 갑자기 눈물이 나네요.
감수성이 꽤 풍부한 편인데
별나게 장례식장 가면 눈물이 안 나오고
시간 지나서야 눈물이 나는 거 보면
사람들 눈치 를 보는 건지
아니면 정말 뵙지 못하는구나 라는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건지
눈물 나는게 나를 위한건지 돌아가신 분을 위한건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쪼록 편안하게 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남자들이 외모 가꾸기 할때 뭘 해야 할까요? (16)
2013/09/08 AM 07:05 |
세간에는 화장 하는 남자들이 증가 하는 추세 라고 합니다.
외모도 경제력이라고 말한다면 일리 있는 말이죠.
하지만 화장품만 많이 바른다고 외모를 꾸민다고 하기에는 무엇인가 이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맨날 화장하는 여자들은...
남자 경우는 자신의 피부 타입을 모르는 경우도 꽤 있고
화장품도 직접 골라서 사기 보다는 입소문 내지는 매장 직원 추천으로 사는 경우도 많고
반대로 화장품에 대해 빠삭한 남자는 여자들이 더 싫어한다죠-_-ㄱ
아무튼, 남자들이 외모를 꾸민다고 한다면
뭐 부터 해야 올바른 행동일까요?
|
|
|
[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요즘 애인사진 좋아졌네요. (2)
2013/09/08 AM 01:42 |
전에는 내사진 만 가득했는데
요즘은 애인 사진들 자주 올라오니깐
훈훈하고 참 보기 좋아요. 라고 쓰고
속이 약간 쓰립니다.
건어물 여성이나 초식남 분들이 보면 자극 되서 연애 엔돌핀이 활성화 되면 좋기는 하겠지만
힘들겠죠.
그나저나 인환이형님은 결혼 하셨나요?
|
|
|
[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로보캅 만큼 개고생한 메카물도 드물죠. (8)
2013/09/08 AM 01:00 |
비슷하게 개 고생한 터미네이터가 있긴 하지만 이쪽은 100% 기계 이니깐.
사실 로보캅도 완전 분해 하면 뇌 랑 뇌수. 장기. 피부조직 몇개가 전부라지만...
로보캅2에서 케인 일당에게 완전 분해 당했을때 통증도 느끼고 뇌수에서 피가 떨어지는 장면 까지 나옵니다.
즉, 생물학 적인 알렉스 머피는 아직 살아 있다는 거죠. 고통 느끼는데 완전 분해 장면 보고 이걸 어떻게 버티나==;
1탄에서는 티타늄 장갑으로 후반까지 무적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마약공장 일당백 하는 장면 보고 짱이다 싶었는데
OCP 빌딩에서 약정위반으로 통증 호소. 거기에 다굴.
티타늄도 다구리에는 장사가 아니더군요. --
후반에 가면 대전차 라이플 같은 무장을 한 원흉들이랑 싸우는데... 후덜덜 합니다.
가슴에 쇠꼬챙이가 박힐때 그 표정이랑 비명이란...
그리고 2탄 가면 완전히 지못미 수준 ㅜㅜ
팔 날아가. 사지 절단 되. 머리는 액티브 X 잔뜩 깔려 행동 하나하나가 스파이 웨어 덩어리.
결국 자기 포맷처리 하죠.
2탄 마지막에 로보캅을 견적 보면 이거 다시 수리하는거 장난아니겠다 싶더군요.
반대로 OCP가 추구하던 로보캅 프로젝트 그대로 갔다면 알렉스 머피 로보캅1은 통증을 못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2에서 머피 아내가 로보캅1이 머피인것을 알고 다시 머피를 되찾기 위해 OCP에 소송 걸지만 머피의 갈등도 있고 해서 자신은 머피의 시신 기증으로 만들어졌다는 거짓말 장면을 이제와서 다시 보니 참....
반대로 지금 리부트 로보캅이 로보캅이 되어서 아들 만나는 장면보니 약간 신선하네요.
그런데 아들이 멘붕되는거 아니야-_-?
|
|
|
[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로보캅1 VS 로보캅 리부트 (12)
2013/09/08 AM 12:09 |
사실 두 작품을 비교 한다는건
건담이랑 마크로스 비교하는 꼴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월 차이도 있고 추억 보정도 상당한 로보캅1.
하지만 그것을 떠나서 로보캅1은 지금 나와도 먹힐듯한 내용입니다.
고어 한 부분 장면 하나하나가 R등급 안 받은게 용하다 싶을 정도이고 로보캅에서 알렉스 머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이 상당히 뛰어나다고 볼수 있습니다. 덤으로 OCP 가 보여주는 대기업의 악랄함을 잘 보여준 작품 로보캅1.
꼭 표현한다면 완전히 R등급의 로보캅
반대로 지금 나오는 로보캅 리부트는 아이언맨 같은 히어로물 같은 작품의 영향을 안 받을수 없습니다.
로보캅 자체가 메탈 히어로의 영향으로 태어난 작품이니 당연한 순리 라고 볼수 있습니다.
헐리우드 애들이 일본 작품 좋아 하는거야 다 아는 사실이고
영상 연출은 뭐랄까 현실적인 느낌이 안나는 기술인거 처럼 느껴지는 것이 흠이지만 (가벼운 느낌)아이언맨이야 원래 넘사벽이니 그럴려니 하지만 이것이 리부트가 가지는 단점이겠죠.
예고만 보고 느낀점은
기존의 로보캅 1은 알렉스 머피를 기계. 부품, 회사비품 취급헀다면 리부트 로보캅은 알렉스 머피 (인간)를 처음부터 부각 시키고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새로 만들어진 미성년자 관람가 등급의 로보캅.
로보캅1이 마지막에 여운이나 감동? 을 주었다면 리부트 로보캅은 편하게 볼수 있는 SF 영화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뚜껑은 아직 열리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비교 하고 싶으시면
스텔론 나온 저지 드레드 VS 여주인공이 이쁜 리부트 저지 드레드
로 비교 하시면 편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여주인공 이쁜거 추천.
|
|
|
|
|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정작 이모 아들 둘보다 제가 훨씬 많이 울었던거 같아요....
장례도 걔들 둘은 멀뚱멀뚱 있고, 저랑 동생이 어른들 도와 다 치렀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그게 벌써 7년여가 지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