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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첫사랑 만날수 있다면 만나실건가요? (13)
2013/06/17 PM 07:50 |
저는 개인적으로 꼭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그때 좋아한다고 말도 못해보고 멀리서만 바라보고.. ㅡㅜ
아직까지 이름을 기억하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싸이 유행할떄 찾아보고 페이스북 유행할떄 찾아봐도 없어...
어떤 의미로는 참 대단헀습니다--;
보통 남자들의 첫사랑은 환상같은거라 이미지 브레이커 한테 박살나기 쉽죠
내가 그때 뭐가 좋다고 앨 좋아했나 하면서 자폭질 하거나
현실적인 변화에 멘붕 하는등
뭐, 그런거죠.
만나보고 싶은 것도 어찌보면 미련한 짓이긴 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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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이성 만날을떄 제일 싫었던 일이나 화난 일 있으세요? (16)
2013/06/17 PM 02:02 |
뭐, 여자분들 이라면 남자분들 만나서 성희롱 내지는 성추행 같은 말이나 행동에 속상했을거 같고
술 진상은 남녀 모두 짜증나고 싫은 일이니깐 넘어가고
저 같은 경우 싫었던 일이라고 하면
첫 데이트 할떄 였습니다.
겨울 영등포 역에서 만날 여자 2시간동안 기다린거죠.
그떄가 2005년도인가 그랬는데
뭐 갑자기 집에 일이 있어서 늦을거 같다는게 2시간이 될줄 누가 알았나요.
하지만 인생사 새옹지마 라고 그 2시간 기다린거에 여자분이 엄청 감동 하셔서 사귀게 되었지만요 허허-_-
다시 그런 짓 하라고 하면 죽어도 안할거지만요.
아무튼 여러분은 제일 싫었던 기억이나 화난 기억 일 있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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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나 하고 적는 카테고리] 산부인과 이야기 (3)
2013/06/16 AM 04:18 |
유독 우리나라 여성분들은 임신이나 생리가 특권이나 혜택이라 생각합니다.(표현이 잘못된 방식이지만 일단 이걸로 합니다.)
남자들은 데이트 할때 갑자기 벌떡하고 기립하며 벌서는 아들내미 때문에 얼마나 진땀 흘리는데!!!
농담이고
이 부분은 위험하지만 생리에 대한 것은 일단 지식 부족입니다.
다른 선진국 경우 여자아이들 경우 미리 월경에 대한 공부를 시키고요. 첫 생리 하기전에 여러가지 물품이나 산부인과에 다니면서 주기적인 관리를 합니다.
남사스럽다라고 하는 부분도 있는데 이건 다큰 사람들이 지들 기준으로 음란하게 상상하니깐 그런거죠.
우리나라 경우 남의 시선을 더 신경쓰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나는 멀쩡한대 자꾸 주변 사람들이 수근거려서 못하겠다. 이런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죠.
산부인과 간다. 임신 아니야? 이런 인식도 아주 그냥 몹쓸놈의 인식 이지만요--
요즘 성교육은 모르겠는데
생리 , 생리대, 콘돔 이런것은 아예 금기어가 될 정도로 사용도 안했습니다.
생리가 뭐예요? 라고 하면 화내거나 고함 치거나 매 맞거나 이런식이었죠. 이럴거면 성교육 왜 시켜--
아무튼 국내 한정이지만 생리에 대한 지식은 남자나 여자나 주워듣기 식이라 으음...
남자들도 알면 쓸모 있을때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배란일 날짜 체크해서 속도위반 막을수 있으니깐요.
그런데 이거 계산하는 법이 어렵더군요 ㅡㅡ
다시 선진국 이야기로 흘러가면 성인 여성분들도 주기적으로 산부인과 가서 검사를 받습니다. 유방암 검사 나
폐경기 라던지 여성분들이 가지는 질병 예방도 확실히 하시죠. 근데 검사 방법이 아프기는 하겠어요.-_-;
유방을 위 아래로 나무판자 같은걸로 누르는거니깐...
반대로 국내 여성 분 경우 산부인과에 다녀왔습니다 라고 하면 임신 헀어?
이런 인식이 아직도 많습니다. 사골같은 드립--
산부인과 라는 단어가 좀 그럤는지 여성 클리닉 센터 라고 이름을 바꾼 곳도 있더군요.
생리는 처음 하게 되었을때 잘 공부하고 배우는게 나중에 가서도 생리통 고통을 덜 하게 됩니다만...
어린여자 아이 데리고 산부인과 가기 남부끄럽다 라고 하시니 뭐라 하기도 어렵고(이민 가시는게)
페경기 경우 이게 여성으로써의 기능이 완전히 아웃 되었다는거라 허탈감이나 우울감이 커서 자살하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정확히는 IMF 이후 우울증에 관련된 사건 사고가 많아짐)
과거에는 먹고 살기 바빠서 모르고 살았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그러기가 쉽나요.
우리때는 안 그랬어 요즘 애들이 너무 약해 빠져서 그래. 근성이 없어. 라고 하시는 기성세대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요즘 세대는 이미 그 세대에 맞게 세팅 되어 있어서 옛날처럼 같은 환경이나 같은세월을 보낸다는 조건이면 몰라도 그때와는 다른 곳에서 살기 때문에 옛날 방식을 강요하는 건 안된다고 봅니다.
생리통 약도 옛날이라 다르게 부작용이나 항생도 거의 없습니다. 아니 생각해보세요. 여자분들은 거의다 생리 하고 할때마다 어차피 살 약인데 이걸 잘 팔리게 할려면 부작용이나 항생 없애는게 제약사한테 이익인데 안 고치겠어요.
가능하면 의사한테 진통이나 몸상황 봐서 자기 몸에 맞는 약을 처방 받는게 맞지만요.
무리한 다이어트는 생리 불순이 오기 쉽고 날짜가 왔다갔다 하시면 꼭 병원 가세요 몸에 문제 있는거니깐
반대로 산부인과는 많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왜냐 돈이 안되니깐 사람들은 인식이 60~70년도 생각 탓에 기피해서 잘 안올려고 하고 요즘같은 출생 저하에 오죽하면 출산 하는 산모를 안 받는다고 할까요.
SNS 에 툭하면 너희가 생리의 아픔을 아느냐 라는 글 보면
산부인과 가서 진료는 받았수?라고 반박 해주고 싶지만.... 이것도 성희롱으로 처벌될 세상이라 ㅡㅡ.
또 하나 웃긴 점은 산부인과 의사중에 남자 의사분들이 있는데 여성분들은 아무래도 불편해서 여성 의사를 원해서 진료를 보셨는데 나중에 환자분 한분이 탈이 난겁니다.
무슨 일인고 해서 물어보니 같은 여자인데 물어보기 민망하고 창피해서 차마 말 못해서 탈이 났다네요--;
비뇨기과도 아닌데 새삼스럽게...
별말은 아니고요. 여성분들 경우 폐경기 올때까지 해야 할거 이왕이면 덜 아프게 더 건강하게 지내시라는거죠.
남자분들은 거기 가는거 창피하거나 부끄러워 하지 마세요. 요즘은 산부인과가 거의 금단의 구역 급으로 되서
간호사분들이 되게 이뻐요.(퍽) 아니 그전에 남자 출입금지 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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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내가 알고 있는 국내 에로 (3)
2013/06/16 AM 03:00 |
MT에서 TV틀면 나오는 성인 채널이나 성인 방송 보면 꾸준하게 방송 하는 에로물 한번들 보셨을겁니다.
가끔 자석으로 낚는.... 아 오 나쁜 종자들도 있지만요.
이쪽 분야가 왜 외면 받냐면요. 맨날 나오던 사람들만 주구잔창 나옵니다.
나머지는 제 주관적인 생각과 짧은 지식으로 씁니다.
일단, 진짜로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일명 공사 라 불리우는 작업은 합니다. 쉽게 표현하면
여자는 거기에 파스를 붙이는 격이고 남자는 거기에 양말을 입히는 겁니다.
옛날 공사는 저것보다 더 힘들었다고 합니다. 숙달된 배우는 공사 작업이 칼같고 퍼펙트 하다죠.
(병신같은데 왠지 멋져)
의외로 국내 에로들은 페티쉬적인 애무가 많이 나옵니다. 제일 많이 나오는게 스타킹 신은 여자 다리를 킁캉킁캉 한다던지 심하면 양말까지 다양하죠.
요즘은 좋은 집에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아진듯 합니다만... 여배우들이 담배피며 나오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취향이 좀 갈리겠지만요.
그리고 신인이 별로 없기에 화장이 붕 뜬 여배우가 나오기도 합니다.(방석집도 아니고 흠좀무)
정 사 장면도 카메라 앵글이나 이런게.... 이럴거면 그냥 19금 영화 보고 만다 라고 외칠정도로...
이게 소리만 야한 작품인 경우가 더 많다고 해야 할까요.
심의규제때문에 어쩔수 없다지만
일반인 유출 보다 한참 떨어지는 격이죠.
간호 에로배우중 뜨는 배우들이 있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고 가슴이 F컵인가 G컵인 여배우인데 꽤 풍만 하십니다.(덩치도) 그리고 수지를 닮은 여배우분도 계시죠. 다른거는 몰라도 그분은 아실만한 분들은 아실듯 합니다.
과거에는 성인 영화관이라는 것도 존재헀지만 요즘은 없어진지 오래이고
성인 피시방 가면 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가본적이 없어서(거긴 화상채팅이나 급만남 목적이 크지만 들어갈때 휴지를 준다죠)
뭐 일본쪽이 비정상적인거지만 국내 에로계는 앞날이 어둡다고 해야 할까요. 성진국에 치이고 러시아에 치이고 미국에 치이고 요즘은 중국도 가세한듯... 동남아 쪽도
드물게 국내에서도 무수정한게 나오기는 하는데 그런거는 편집할때 칼처럼 잘라내고 외국 수출용이라고 하더군요.
정사씬이 사실상 가짜이기 때문에 이건 남자배우 경우 허공에 펌프질 하는 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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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술 먹고 진상 피세요? (10)
2013/06/16 AM 01:04 |
좀 치기 어린시기에는(그래도 23살때)
못하던 소주를 마신 바람에 강남인가에서 술 마셨는데 블랙아웃 된채 홍대에 있던가 그럤죠-_-
순경 아저씨들이 그래도 친절하게 택시 타라고 태워주심 ㅡㅜ
그때 분실한게 핸드폰, mp3, 지갑.(돈은 거의 없어서 다행이었지만)
사지 멀쩡하게 있는게 더 신기했죠.
이떄 난생처음 숙취를 경험했습니다. 어지간히 마셔도 숙취 없는 편인데 아우 죽는줄 알았어요.
술 먹고 진상 이라고 해도 거의 소리 소문없이 사라지기 정도? 아니면 자는거 정도인듯 합니다.
그뒤로 1년넘게 금주하고 지내고 한계다 싶으면 아프다고 핑계되거나 안주만 먹고 조절하게되었죠.
사실 안주 빨이 더 큽니다만.(오죽 하면 차라리 술 마시라고 권유할까요. 안주만 처묵처묵 한다고)
막상 술 마시면 안주는 잘 안 먹게 되서리
여동생이 한번 친구들이랑 잔뜩 먹고 와서
개진상을 피는데 아주 그냥... 집에 있는 멍멍이 잡아다가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 있냐고 하질 않나
너 왜 나한테 시비 걸어 맞을래?! 이러면서 개한테 개협박을 하고
저한테는 xx야 양말 벗겨줘 양말 양말 벗겨줘
하도 어이 없어서 어머니는 그냥 해주라고 하시고 아버지는 뭐... 딸이 늦으면 아버지는 더 늦으시는 법이라 그자리에 없으셨음
그렇게 10분동안 제 이름 부르면서 양말 벗겨줘 xx야 xx야 동생이 부르잖니 xx야(제 이름만 불렀습니다.)
멍멍이는 그런 동생이 무서워서 꼬리 내린채 제방에 숨어버리고
결국 양말 벗기고 나니깐 조용해지더군요. ㅡㅡ
멍멍이는 그래도 뭐가 좋다고 동생 침대에 올라가서 같이 자고...
다음날 되니깐 자기는 그런적 없다고 오리발 내밉니다. 녹취기록 대라고 오히려 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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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그렇게 박살났던 첫사랑이 이쁘게 포장되어 평생 가지 않나요?
저도 가끔 연락하고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그냥 내려놓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