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이스 접속 : 3775 Lv. 57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367 명
- 전체 : 1680959 명
- Mypi Ver. 0.3.1 β
|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여러분 기억속의 로보캅은 무엇입니까? (13)
2013/05/31 PM 11:00 |
이번에 리부트 되는 로보캅 디자인 보면
아이언맨 느낌이 너무 강해요.
그런데 정작 아이언맨 하고 구 로보캅 디자인을 비교하면
확실하게 차이나는 디자인이라는 사실을 인지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핫토이가 발매한 제품 보면 대박이죠.
마지막으로 바라는 점은 지금 기존에 떠있는 로보캅 디자인이 CG작업 안한 디자인이길 빌뿐입니다 ㅡㅜ
이건 사이보그가 아니라 그냥 갑옷 입은 느낌이니....
아무튼 저같은 경우 로보캅 매니아 라서 로보캅1만 10번은 넘게 본거 같습니다.
어린나이에 비디오 보는데도 여성배우 가슴유두 노출 부분도 보이고 'ㅁ'
회사임원 떡 되는 것도 보고... 3P 플레이 나올뻔한 장면도 나오고 흠좀무 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에서야 생각하면요
하지만 백미는 머피가 일당들에게 총살 당하는 부분이죠.
왼팔을 샷건으로 절반 날리고
집단으로 총기 난사 당하는데 남아있던 왼팔 먼저 날아가고 ㅡㅜ
방탄조끼가 그렇게 튼튼한건지 처음 알았습니다. 나중에 응급치료 하는데 몸에있는 상처는 별로 없더군요.
그래도 그 총기난사 장면은 진짜 공포스러웠죠 ㅜㅜ
마지막에 머리에 권총으로 빵야~
이것 때문에 머피가 사망헀다고 봐야겠죠.
아니, 그전에 머피가 병원에 실려 간게 저녁대였으니 어떻게 그 시간까지 살아있었나 그게 더 신기헀지만요.
머리 관통인데=_=
로보캅 등장후 여자시민이 성폭행 당할뻔 한거 구해주는데 범죄자는 고자가 되고=_=
아무튼 되게 재미있게 봣어요
2탄에서는 경찰 파업해서 로보캅만 죽어라 일하고 (OCP가 로보캅 만든 이유니깐 뭐)
그리고 악당 패거리한테 분해 당했는데 뇌수 장면이나 혈액이 흐르는 장면 보고 진짜 사이보그 구나 싶었죠.
생각해보니 1탄 2탄은 막판에 거대 로봇 하고 거대 로보캅하고 죽어라 싸웠네요 머피는-_-
게다가 뚜껑 열면 나오는 대머리 장면이 흠좀무...
그래도 그게 매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여러분이 생각하는 로보캅은 무엇이신가요?
|
|
|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잔인하다 생각한 영화나 장면 (25)
2013/05/26 AM 02:14 |
고어물은 제외하겠습니다. 그리고 TOP 10으로 유명한 작품들도 빼겠습니다.
저는 호러영화를 좋아합니다. 데이트 할때도 공포 영화 보러가거나 첫 만남에 세븐데이즈 보러간 인간이니깐요--
생각해보니 삼일 연속 데이트 하는데 공포영화만 보러 간 제가 제정신이었나 하는 의문도 듭니다.
뭐 그건 넘어가고=_=/
제가 어린시절이나 지금도 충격적으로 잔인하다 생각하는 영화 장면은
로보캅1 입니다. 비디오로 보는중 근데 그때 닭발을 먹는중인데
알렉스 머피(주인공)가 악당 패거리들에게 총기 난사 당하는 장면을 봤을때의 그 충격이란 ㅡ.ㅡ;
근데 유난히 기억이 강력하게 남는 장면이라 로보캅1만 10번은 넘게 본거 같아요.
비디오로만 몇번을 빌려 봤는지... 슬로우 화면으로도 보고 되감아 보고-_-ㄱ
덕분에 공포스럽다라는 느낌을 받는 영화는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그냥 순간적으로 오싹한 느낌을 주거나 혐오감 그런건 있어도요.
개인적으로 공포스러운 영화다 싶은건 헬레이져1 이었죠. 이블데드 랑 나이트메어1 음, 이것들은 부정 못하겠네요.
일본영화에서는 음, 링2 초반에 해부하는 장면 정도군요. 일본영화는 해외영화와는 다른 느낌의 호러 느낌을 줘서
가끔 보는 편입니다.
요즘은 그냥 잔인하거나 피만 많이 나와서 딱히 무섭다기 보다는 그냥 저렇게 죽기는 싫어. 란 생각이 더 강합니다.
분명한것은 영상효과나 연출효과는 과거에 비해 월등하게 좋아졌는데 어째 요즘 공포영화들은 영 시원찮더군요
아마도 요즘 현실 사회 세상 뉴스가 더 공포스럽거나 혐오스러운 일들이 더 많아져서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
|
[궁금해서 적는 카테고리] 제일 웃기게 본 영화 기억하세요? (30)
2013/05/26 AM 01:10 |
국내 작품은 주유소 습격 사건
외국은 마스크(초창기 짐 캐리 나온 작품들 에이스 벤츄라 등등)
일단 국내 코미디 영화 특징은 아니 대다수 특징이 초중반에 웃기고 후반 가면 그냥 슬픔-_-
이게 코미디 영화야 멜로 영화야 의아함만 만듭니다 ㅡㅡ+ 코미디면 쭈욱 웃기기만 해달라고!
코미디 영화 보고나서 왜 울고들 나오는건데...
친구중 한명이 난 절대 국내 영화는 안봐 라고 말해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요즘 영화판 나오는거 보면 이해가 되더라고요 ㅡㅡ;
그냥 속 시원하게 웃기기만 해주면 될것을 으이그
아무튼 여러분은 제일 웃기게 본 영화 기억하시나요? |
|
|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나이 먹는 체감 속도 (18)
2013/05/26 AM 12:16 |
생각보다 많은 85 루리웹 분들의 정을 느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2월생이기 때문에 7살때 학교에 들어갔습니다. (동생은 1월달. 가족들 모두 상반기 생일)
솔직히 말하면 빠른 이거 진짜 불편해요.
학교 생활 할때는 몰라도 사회생활 하니깐 84한테 형이라고 해야 하나 친구야 라고 해야하나
귀찮아서 84분들은 그냥 존대합니다. 그러는게 족보 안 꼬이고 편해서요.
그러다가 제 생일 물어보면 2월달인데요. 그러면 빠른이잖아? 우린 빠른 취급 안해!
애초에 그럴 생각도 없수다-- 나이 한살 더 먹는게 뭐가 좋다고 (궁시렁)
아무튼 7살(학교 들어가기 전) 전에는 하루 하루가 어마어마하게 길었습니다.
그때는 유선TV 하는데도 흔하지 않았고 비디오가 집에 있는 친구는 정말이지 구세주였죠
당시 저희집은 비디오가 없어서 부모님 졸라서 간신히 비디오 대여료 받으면 친구랑 보고 싶은 비디오는 제돈(부모님 돈)으로 빌려서 친구네 가서 보고 그럤죠-_-ㄱ
국민학교 입학하고 나서는 바로 시골쪽으로 전학 가서 적응하는라 좀 힘들었지만 놀기에는 정말 최적의 장소입니다.
거짓말 안하고 제 인생 제일 즐거운 순간이라 하면 그때 시골로 전학간거라 생각합니다.(시골이라 하긴 뭐하지만 개발이 좀 뒤늦게 시작한 곳이죠)
다시 3학년때 서울로 전학 왔는데 말로만 듣던 적응불능.
없던 말더듬 까지 생기고 집에서 유선을 달고 게다가 비디오 도입! 덤으로 책방 등장!
만화책이 산더미!
4학년 되고 나서는 시력악화. 아무튼 시간이 드럽게 안갔어요. 어릴때는 즐거운 마음에 하루가 길었다면
이때는 지겹고 보이는게 없어서 힘들었죠 친구가 별로 없고... 시골학교가 그리웠습니다.
고딩때는 실업고가서 실습하기 싫어서 (이상하게 뭐 할때면 왼손잡이가 되서...) 별짓을 다하다가 빨리하면 집에 보내준다는 말에 미친듯이 하고(기계 쓰게 하니깐 금방 되더라고요-_- )
20대 초반에는 신검 충격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20대 중반 25 되니깐 세월이 갑자기 빠르게 흘러갑니다.
27살 되니깐 더 빨리 흘러갑니다.
28살 되니깐 초조합니다.
29살 되니깐 내가 계란 한판 되야 하다니!!
그래도 동창들 만나면 넌 아직 1년이나 남았잖아 라며 타박하지만요. (84년들이 동창들이라)
그리고 동안이 아닌거 같은데 동안이라 더 타박받고-_-ㄱ
사촌 동생들이랑 만나면 제가 동생인줄 알고 오해 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시고--;
어른 대접 받는건 좋지만 나이 먹는건 진짜 좋지 않아요 ㅡㅜ
아니, 그전에 어른이라고 생각도 안해줘서 더 문제지만요--
|
|
|
[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확실히 어린여성들 패션이 많이 변했네요. (13)
2013/05/25 PM 11:08 |
제가 85년생인데 제가 청소년일때 여자교복 패션은 뭐... 압축의 차이일뿐 별 차이는 없는데
사복 패션이 많이 달라진거 같네요.
그때는 뭐랄까 어른스러운 패션을 많이 입고 다니거나 그노무 꺳잎머리만 해댔는데
요즘은 여름이 되기 전에도 핫팬츠나 치마들도 즐겨 입고 그러네요.
근데 스타킹에 양말 내지는 슬리퍼 패션은 그대로인듯 합니다. 'ㅁ'
옛날에는 억지로라도 어른스러운 패션이었는데
요즘은 그나마 그 또래다운 패션을 즐겨 입더라고요.
좀 노는 애들은 별로 달라진게 없지만요-_-
여자 초등학생들 등하교 복장만 봐도 진짜 세대차이 느껴지더라고요.
나도 늙었나 ㅜㅜ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