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으로 발매된 캡콤의 좀비 파라다이스 액션게임
데드라이징
아마 많은 분들이 즐겨보셨을텐데요~
저도 이틀전 엔딩을 보고 소감을 작성해봅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72시간 어떻게 사용할것인가?
데드라이징이 다른 게임과의 차이점은 시간
즉 게임상에도 현실처럼 시간이 흐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클리어가 가능하게 됩니다.
그러나, 조건이 하나 붙게됩니다.
Case라는 챕터의 개념이 바로 그것입니다.
72시간동안 좀비를 썰러다니건
오티스의 전화를 받고 사람을 구하러다니건
자신의 자유입니다만, Case를 완수하지 못하면
게임오버를 당하게 됩니다.
왜 게임오버를 당하게 되는가?
게임의 스토리상에서도 나타나듯이
주인공인 프랭크 웨스트는 "포토 저널리스트"입니다.
즉 "기자"라는 것이죠!!
정보가 가장 중요한 "기자"가 정작 중요한 일은
제쳐두고 좀비만 썰고 있다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어찌 되었건, 주어지는 케이스만 완수하면
게임 엔딩까지는 누구나 다 클리어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어려워요!!!
네 맞습니다. 데드라이징은 상당히 어려운 게임입니다.
그러나 유저들의 편한 진행을 위해 레벨의 연동이
가능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프랭크가 죽은 시점에서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장했던 데이터를 로드하거나,
아니면 경험치를 인계하고 다시 새로 시작하거나,
선택은 유저의 몫이기에 어느것이 좋다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어폐가 있습니다.
하지만 경험치를 인계할 수 있기에 조금은 게임이
쉬워질 수 있다는것을 명심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역시 레벨 25로 시작해서 레벨 36에 엔딩을 봤습니다.)
혹자에서는 "레벨 올려서 유유히 좀비 무쌍을 즐기고 있습니다."
라는 유저분들이 많습니다.
사실입니다. 어느정도 레벨을 올리기까지 이리저리 돌아다녔을것이고
자연스럽게 체득한 경험이 본편에 녹아 들수 있기 때문입니다.
묘하게 빠져드는 매력이 바로 데드라이징의 묘미!!
석연치 않은 게임의 엔딩!!
엔딩에 관해 이야기 하기전 모드에 관해
몇가지 설명을 해드리는게 맞겠군요.
일단 기본적인 모드는
72시간 모드입니다.
72시간을 살아 남아야 되는 모드이죠
자 여기서 특정조건을 만족 시킬경우
등장하는 모드가 있었으니... 그것은!!!
오버타임 모드
본 모드는 72시간을 보낸 프랭크의
후일담식으로 진행이됩니다.
그러나 실질적인 엔딩은 오버타임 모드를
클리어 함으로써 진실에 한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것이죠
오버타임 모드를 클리어하면...
인피니티 모드가 등장합니다.
인피니티 모드의 경우 구출자들이 적이되어
서슬퍼렇게 프랭크에게 달려듭니다.
물론 구출자들을 쓰러뜨리고 아이템을 획득하며
좀비 파라다이스 액션을 만끽하는것이죠
자 본 화제로 돌아와서 엔딩에 관한 내용입니다.
72시간 모드를 클리어하실 경우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엔딩으로도 게임이 끝난다고도 볼 수 있지만,
오버타임 모드로 인해 더욱 자세한 사정을 알게 됩니다.
엔딩의 내용에 관한 것은 쓰지 않겠습니다.
(즐겨보실 분들이 분명 계실테니)
어찌 되었건 진실을 찾아가는 데드라이징
그 게임의 2편이 이번에는 PS3와 Xbox360으로 발매됩니다.
전작의 언어 문제도 해결하여 이번에는
당당히 "한글화"되어 나오게 됩니다.
저 역시 상당히 기대하고 있는 타이틀이니 만큼
이 간단한 소감문이 데드라이징 2를
즐길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물론 전작을 즐겨보시고 즐기시는 분들은
더욱 몰입감있는 플레이가 가능하겠습니다.
전작을 즐겨보시지 않은 분들이라도
워낙 유명한 게임이다보니 정보를 얻기 쉬울겁니다.
이번에는 적절하게도 추석 이후에
데드라이징 2가 발매 된다죠?
그러니 Xbox360을 가진 유저분들이라면,
긴 추석연휴를 데드라이징과 함께 보내보시면 어떨런지요?
데드라이징 2 : 케이스 웨스트 -PV-
PS. 어흑 거의 2주 정도 남았는데요.
참을수가 없네요!!!!
추석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데드라이징 2에서도 프랭크가 나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을 참조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