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마소 디자이너가 광역 도발을 시전했더군요
애플같은 인기가 있는것도 아니면서 ㅎㄷㄷ...
"윈도 8이 어렵다는 건 익숙한 예전 방식에서 벗어나기 싫어하는 사람들의 얘깁니다. 터치형으로만 제공되는 윈도 8과 8.1은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 될 겁니다."
-롭 크래프트 MS 수석 신기술 홍보 책임 인터뷰
개인적으로 공대생이여서 그런지
익숙한 것을 계속 쓰기보다 새로운 것을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핸드폰 1년 지나면 새폰으로 바꾸는것처럼...)
윈8의 경우도 마찮가지인데 윈7 쓴지 오래되서 윈8으로 갈아타봤습니다.
주변의 평가는 최악이라는 말이 많은데
전 쓸만하다고 생각하거든요ㅋ
-호환성이 안좋다는 말은 정말 업데이트 지원이 끊긴 오래된 프로그램 아니면 거의 다 되고
(딱 하나 본게 orcad는 구형으로 자격증 공부해서 그런지 설치시 에러남 구동에는 이상무)
-시작버튼은 적응이 되다보니 굳이 필요한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윈8은 pc전용의 운영체제가 아니라 모바일 운영체제와 퓨젼이라고 생각하면 적응이 편하실듯합니다.
안드로이드처럼 첫 부팅 홈화면은 매트로 앱 바탕화면이고
그중에 바탕화면이 기존 윈도우 앱이라고 생각하면 조금더 적응이 빨라질겁니다
기본 홈화면에 들어가기 위해선 스마트폰 홈버튼처럼 키보드에 있는 윈도우 키를 누르면 되고(마우스보다 빠름)
예전 시작 응용프로그램은 내 입맛에 맞게 편집할 수 있다는 점이 이쁘기도 하고 좋음
-부팅은 알려진대로 완전 빠름(컴이 완전이 꺼지는게 아니라 스마트폰처럼 거의 화면만 on/off 데이터 보존하는 정도)
-클라우드 지원해서 윈도우 계정으로 만들면 기본 설정이나 윈도우 즐겨찾기 같은게 공유됨
포멧후 재설치해도 따로 백업안해놔도 예전꺼 그대로 사용가능
-화면 분할 윈7보다 발전된 형태
기본 윈도우 앱 절반절반 나누는것에 매트로 어플까지 추가로 분할 가능
문서 작업에 편리하더군요
-처음 제가 가장 적응안됐던점은
예전 윈도우용 어플리케이션과 윈도우8용 매트로 어플리케이션이 따로따로 구동된다느게 혼란스러웠음
지금은 골라잡아 편한대로 씀. (사진에 매트로용 onenote와 예전 윈도우용 onenote)
ms는 전세계 프로그래머 대부분이 선망하는 기업이잖아요
한번 적응해 보세요
분명 더 발전한 맛이 있는 프로그램일꺼에요 ㅋ
(몇년전에도 모두가 winxp가 진리라고 할떄
윈7이 써보라고 권했다가 욕먹고
이제 지금은 윈7이 진리라 할때
욕먹는 윈8을 권하고 있네요 ㅋㅋ)
나이를 먹었는지 이젠 새것에 적응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나마 winxp -> vista -> 7은 큰 줄기는 그대로인채로
잔가지들이 바뀌었다는 느낌이지만, 8은 떡잎부터 다른 느낌?
적응이 쉽지가 않네요. 이것도 시간이 답일지 어떨지.
기껏 7 몇년써서 적응 마쳤더니 이젠 8...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