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식품주
▶ 왜 식품주인가
① 곡물가 사상 최대치 경신
물가인상 → 제품마진 → 수익증가
② 저환율
수입 위주의 식품주는 마진이 좋아질 듯
③ 한류 열풍
음식PPL을 통한 해외 진출 가능성 ↑
이미 K-푸드들의 해외 진출 활발
▷ 식품주의 장점
① 경기를 잘 타지 않음
→ 오히려 불황에 강함
② 하루 3끼는 먹어야하므로 매출 하락에는 한계 (하방 경직성)
③ 불황 시 외식은 줄고 가정간편식(HMR) 확대
ex) 코로나 사태
▷ 식품주의 단점
① 성장성에 한계
→ 하루 3끼 먹다가 5끼를 먹진 않는다
② 국내 시장은 한계
→ 해외 진출로 성장 동력을 확보한 기업에 투자
▶ 식품주의 위력
→ 식품주는 한 번 오르면 무섭게 오른다
① 롯데칠성
→ 15년간 90배 상승 (2000년 ~2015년)
→ 같은 기간 삼성전자는 23배, 네이버는 75배 상승
→ 2000년 닷컴 버블 당시 기술주에 대한 환상으로 가치주가 외면당함
→ 버블 붕괴로 꿈보다는현금을 잘 버는 현실적 성장주에 주목
→ 롯데 칠성 기존 제품 + 신제품 출시 (2% 부족할 때) + 인수 활발 + 생수 시장 성장 (아이시스)
→ 매출 1조 달성
→ 2002년 7만원에서 70만원까지 단기간에 상승
→ 2007년에 150만원까지 상승
→ 2009년 ~ 2011년 하락 (서브프라임, 환율 급등)
→ 2012년부터 재상승 (환율 하락)
→ 2015년 3백만원 (환율 바닥, 곡물가 급락 → 마진 대폭 증가)
② 2015년은 식품주 전성시대
→ 2009년부터 시작된 중국 경제 호황의 여파로 화장품, 카지노 주식이 크게 상승하던 시기
→ 오리온 초코파이가 중국에서 대박
→ 중국 수출 호황을 기대하며 식품주가 크게 상승
ex) 동원F&B (2011~2015년, 15배 ↑)
→ 가정간편식, 만두 매출 증가
→ 마트에서 동원F&B 브랜드가 유달리 눈에 띔
→ 어떤 식품회가의 제품들이 눈에 띄게 확장되고 있는지 확인하라!
ex) 오뚜기
→ 2012~2015년, 3년 동안 12배 상승
→ 진라면 면발 개선으로 히트, 진짬뽕, 진짜장 출시, 류현진을 광고 모델로 기용
→ 반면 농심은 라면 1위자리를 위협 받음
(2015년에 2배 올랐지만 식품주치고는 낮은 상승률, 성장성이 중요!)
▷ 식품주 선입견을 깨자
→ 성장성이 없어보여도 최후에 웃는 건 식품주
→ 사양 산업 (X)
→ 해외 진출을 통해 성장주가 될 준비 중
→ 10여 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중
▶ 한류와 식품주
▷ 2010년 한식 세계화 사업 추진
→ 김치, 비빔밥을 내세웠지만 외국에서는 잘 통하지 않음 (매운맛)
→ 대신 불고기, 만두가 잘 먹힘
→ 덕분에 CJ가 미디어를 장악하여 지금의 인기를 누림
▷ 아시아 한류 열풍 (인터넷 보급, 싸이, K-POP, 드라마)
ex) 빈센조 5월 세계 7위
→ 아시아 각국 흥행 (일본, 홍콩, 인도, 태국, 베트남,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 인프라는 한류가 깔고, 돈은 화장품, 식품이 번다
→ 할리우드와 맥도날드, 코카콜라, 피자헛의 관계와 유사
▶ K-푸드의 지표는 만두 매출
→ 비비고 만두 해외 매출 급성장
→ K-만두의 8할이 비비고 만두
Ⅱ. 식품 업계 분석
① CJ 제일제당 (만두의 신)
▷ (추억의) 도투락 만두 → 해태 고향만두 (군만두) → CJ 백설만두
▷ 풀무원 물만두, 동원 왕만두
▷ 냉동 만두 상승률 1위 CJ
→ 비비고 왕교자 만두 (뛰어난 품질)
▷ 주력 제품 (군만두, 식용유)
▷ 신성장 제품
→ 비비고 시리즈 1조, 국물이 있는 컵밥류 2천억
▷ 주가는 코로나 이후 더욱 올라 2015년 전성기에 근접
▷ 식품 주력제품
→ 설탕, 대두유, 밀가루, 다시다, 스팸 1위
▷ 실적 급성장
→ 올해 PER 7배, 내년 6배, 내후년 5배
→ 현재 성장 속도 유지시 저평가로 진입
▷ 하지만 CJ 제일제당에서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37%
→ 바이오 21%, 물류 42% (대한통운)
▷ 올해 1Q 영업이익 YoY 성장률 40%
→ 2018년 미국 냉동식품 2위 업체 슈완스를 1.5조에 인수
→ 미국 냉동식품 1위가 됨
→ 1Q 매출 6880억, 해외 매출의 67%가 슈완즈 (비비고 미국 만두 시장 1위)
▷ CJ 푸드빌은 부진
→ 중국, 유럽 법인 청산 결정
② 대상 (김치의 신)
▷ 종가집 김치
→ 2006년, 두산으로부터 1000억에 인수
→ 현재 김치 1위 (매출 연간 3천억 이상)
→ But CJ제일제당이 맹추격 중 (비비고 김치)
→ 김치 이외의 다른 라인업이 필요한 상황
▷ 주력제품
→ 종가집 김치, 청정원 순창 고추장, 미원
▷ 신정장 제품
→ 안주야, 일상가정식
▷ 현지 공장 가동 (식품 회사 중 유일)
→ 김치는 외국 거주 한국인이 주 고객이니까
→ CJ (만두), 풀무원(두부)은 현지 기업을 인수 (현지 유통망 이용)
▷ 임세령 부회장, 축산물 유통 등 신사업 확장
→ 임세령(첫째 딸) -임상민(둘째 딸) 후계 경쟁 본격화? (둘째딸의 지분이 더 많음)
▷ 향후 행보에 기대감
→ 기존1천억~2천억에서 최근 5천억으로 현금을 늘림
→ 여기에 회사채 발행으로 1천억 추가
→ 6천억 원을 확보하여 1조 매물 인수?
① 1조 매물 인수 ② 미국 투자
▷ 주가 코로나 이전보다 훨씬 더 상승
→ 외국인, 기관이 양매수 중
▷ 실적 성장세
→ 매출 연평균 2% , 영업이익 12% , 순이익 20% (순이익이 빠르게 상승 중)
→ 올해 PER 6.6배, 내년 5.7배, 내후년 4.8배
→ 아시아, 미국 시장이 빠른 상승 중
③ 동원 F&B (참치의 신)
▷ 주력 제품
→ 동원 참치, 리챔 (캔류), 양반김, 우유(소와 나무), 생수 (동원샘물), 쎈쿡 (즉석밥)
→ 작명 센스
▷ 신성장 제품
→ 동원 간편 요리 KIT (수산물 가정 간편식)
▷ 해외 진출
→ 2008년, 참치캔 업체 스타키스트 인수
▷ 특이사항
1) ESG가 B등급 (약점)
2) 회사채 1500억 발행 (차환, 운영자금)
→ 대상과 달리 (사업 확장) 빌린 돈을 갚기 위해
3) 미국 비욘드미트 식품 국내 독점판매
→ 신성장 동력 가능성
→ 제2의 이마트 - 스타벅스 코리아가 될 수 있는지 주목
▷ 주가는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X)
▷ 실적 성장세
→ 매출 연평균 9% , 영업이익 12% , 순이익 11%
→ 올해 PER 10배, 내년 9.6배, 내후년 8.8배
→ 성장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타기업 대비 PER 하락 속도가 낮음
→ 올해 1Q 영업이익 YoY 성장률 19%
▷ 매출 비중
→ 식품 비중이 높음
→ 일반식품 (56.8%), 소스류 (36%), 사료 (6.3%)
▷ 주가 부진의 이유
→ 주요 제품 가격변동추이 (통조림 가격 하락 / 경쟁 격화?)
④ 풀무원 (두부의 신)
▷ 주력 제품
→ 두부, 청백홍 라면, 두부면, 두부 텐더/소스류
→ 채식주의자들에게 어필 가능
→ 제2의 비욘드미트?
→ 산뜻한 연두색 디자인이 매출 상승에 영향
▷ 신성장 제품
→ 청백홍 라면, 두부면, 두부 텐더, 소스류
▷ 해외 진출
→ 나소야 (미국 1위 두부 브랜드)인수로 미국 전역에 유통망 확보
→ 세계 1위 두부 업체로 등극
→ 나소야로 미국인의 입맛에 맞는 김치를 만듬
→ 미국 김치 1위
→ 두부, 대체육 등 식물성 단백질 시장 공략
→ 비욘드 미트와 같은 밸류에이션 가능?
미국 언론에 소개된 나소야 김치
비욘드미트는 육고기를 대체할 식물성 고기 (일명 콩고기)를 생산하는 미국 기업
ESG의 대표주자 비욘드미트, 과연 투자가치가 있을까?
https://dreamingsnail.tistory.com/247
▷ 주가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 2015년 전성기에 접근 중
→ 주가 상승은 CJ제일제당, 풀무원이 압도적
▷ 실적 성장세
→ 작년과 올해 격차가 큼
→ 올해 예상치 반영 시
→ 매출 연평균 3.6% , 영업이익 13.5% , 순이익 28.6%
→ 내년 PER 15.6배, 내후년 12.8배, 3년후 10.2배
→ 식품주 중에 가장 고 PER
→ 풀무원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 때문
※ 저PER가 고PER로 올라가는 경우보다 고PER이 고PER로 올라가는 경우가 훨씬 많음
→ 고평가 유지 경향
→ 성장성과 미래이익의 관점에서 풀무원을 무조건 배제 (X)
→ 적정가격 도래는 2023~2024년 (현재 가격에는 3년치 프리미엄이 선반영됨)
▷풀무원 고평가 이유
→ 작년 대비 해외 매출 21% ↑
→ 면류 매출 80% ↑ (압도적)
→ 미국에서의 성장세 강함 (매출 비중 12% → 14.6%)
▶ 기업 멀티플 비교
Ⅲ. 총정리
▶ 식품주가 성장 하려면?
1) 곡물가 상승 (제품 가격 ↑)
2) 그 후 환율 하락, 곡물가 하락 (원가 ↓)
→ 마진 증가
→ 한 번 오른 가격은 안 떨어뜨림
▶ 라니냐 현상 해소가 관건
→ 8월 까지는 라니냐 현상으로 남반구의 생산력 ↓
→ 8월 이후 엘니뇨/정상으로 돌아오면서 곡물 가격 안정화 가능성
→ 상반기에 가격 상승, 하반기에 곡물가 안정
→ 하반기에 실질적인 수익 증가 예상 (환율, 미국 및 중국 증시, 코로나 상황도 고려)
▶ 저평가가 해소되면 폭발적 성장 가능성이 있는 식품주
→ 올해의 이익은 코로나 특수 덕분이었다는 점도 감안
→ 그러나 향후 외식, 회식이 줄어들고 가정간편식 판매 증가가 예상됨
▶ 관건은 성장성
→ 국내 시장으로는 한계
→ 성장동력인 해외 판매 비중을 재무제표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