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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것들] 블룸버그, 머스크에 짜증난 전기차 구매자에게 기아 EV6 추천 (0) 2022/12/20 PM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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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블룸버그가 테슬라 전기차 구매를 고려했지만 최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행보에 짜증이 난 고객들에게 기아의 전기차 'EV6' 등을 대안 모델로 추천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에게 신물이 난 사람들을 위한 전기차 구매 가이드' 제하의 기사에서 "당신은 테슬라 자동차를 구입하길 원했지만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각종 낚시성 게시글을 올리고 큐어넌(QAnon·극우 음모론 단체)에 추파를 던졌으며 기자들의 계정을 차단하기 시작했다"며 "이제 구매할지 잘 모르겠다고?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이 억만장자의 최근 행보는 일부 사람들로하여금 테슬라차 불매 선언을 하게 만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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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Model 3, Polestar 2 



블룸버그는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 '모델 3'의 대안으로 기아 EV6와 독일 BMW i4, 스웨덴 브랜드 폴스타2를 제안했다. 


기아 EV6 크로스오버의 경우 "한 번 충전시 주행거리가 310마일이고 모델 3보다 적재 공간이 2배 크다"며 "가격은 4만8500달러부터 시작한다"고 소개했다. 


테슬라 모델3의 경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272마일, 시작가는 4만6990달러다. 


BMW i4 e드라이브40도 주행거리가 모델3보다 긴 300마일이며 시작가는 5만5900달러, i4 M50 모델은 245마일의 주행거리에 가격은 6만7300달러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높은 품질의 인테리어 디자인과 강력한 모터 등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독일의 자동차 제조 기술을 (테슬라가) 단 몇 년 만에 따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치켜세웠다.


폴스타2는 테슬라보다 견고한 품질에 주행거리는 270마일로 모델3와 견줄만 하다는 평가다. 시작가는 5만33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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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Model Y, Audi Q4 e-tron



테슬라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를 대신할 모델로 블룸버그는 아우디 Q4 e트론 프리미엄BMW iX를, 준대형 SUV '모델 X'의 대체차로는 포르쉐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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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Model X, Porsche Taycan Cross Turismo



고급 준대형 세단 '모델 S'의 경우 메르세데스 EQS아우디 이트론 GT가 대체 차량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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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Model S, Mercedes EQS



블룸버그는 "테슬라는 여전히 전 세계 전기차 업계의 리더이지만 중국의 비야디(BYD)가 따라잡고 있다"며 "최근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브랜드들과 다른 스타트업들의 데뷔가 전기차 시장에서 점차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올해 반토막이 난 테슬라 주가는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후 지속되는 '오너 리스크' 잡음으로 하락세다. 이날 테슬라는 전거래일 대비 0.24% 하락한 149.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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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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