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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 기술] (블룸버그) 트럼프,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 인수 추진 중이라고 언급 (0) 2025/01/28 PM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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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처음에는 국가 안보 문제를 이유로 틱톡 금지를 선호했지만, 이후 입장을 바꿨다. 사진작가: 개비 존스/블룸버그 


 

작성자: 스테파니 라이, 조쉬 윙그로브  

2025년 1월 28일 오전 11시 21분 (GMT+9)  

2025년 1월 28일 오전 11시 44분 업데이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가 바이트댄스(ByteDance Ltd.)의 미국 사업부문 틱톡(TikTok)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월요일 밤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할 수 있다,”고 트럼프는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가 틱톡 인수를 논의 중인지 묻는 질문에 답하며 말했다. “틱톡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다. 틱톡에 대한 관심이 크다.”  


1억 7천만 명 이상의 미국인이 사용하는 이 짧은 동영상 앱은 미국 기술 산업 전반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틱톡 미국 사업부와의 합병을 제안했으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 구단주인 억만장자 프랭크 맥코트(Frank McCourt)는 이달 초 틱톡을 인수하기 위한 공식 제안을 제출했다. 트럼프가 처음으로 바이트댄스에 미국 사업부 매각을 강요하거나 금지 조치를 받을 것이라고 압박했던 2020년에도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Oracle Corp.)이 인수 경쟁에 나선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회사의 협상 참여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트럼프는 월요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공화당 의원 모임에서 틱톡의 미래와 관련된 ongoing한 논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전에 국가 안보 문제를 이유로 틱톡 금지를 선호했으나, 사용자의 친(親)트럼프 콘텐츠 성공 사례를 이유로 입장을 변경했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많은 사람들이 (틱톡 인수에) 입찰할 것이고, 모든 목소리와 일자리를 살릴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중국은 개입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중국의 개입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떻게 될지 두고 보자,”라며 그는 연설 중 이 동영상 공유 앱을 언급했다.  


트럼프는 바이트댄스에 미국 내 사업부 매각을 요구하는 법률에 따라 75일간의 유예 기간을 부여했으며, 이제 더 많은 입찰자가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나는 입찰 전쟁을 좋아한다. 왜냐하면 그렇게 해야 최상의 거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입찰 전쟁이 있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다,”라고 트럼프는 말했다.


#MS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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