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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트] [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미국의 시장성향으로 보는 한국 주력 종목 예상 (0) 2025/09/23 PM 10:03

실전 퀀트(Quant MP)

미국의 시장성향으로 보는 한국 주력 종목 예상

(2025년 9월 24일)

 

 

미국 금리 인하로 유동성 장세 연출, CAPEX 증가 뚜렷


최근 미국 시장 성향은 계절성과 거리가 먼 모습이다. 경험적으로 9월 고배당 및 저PER 종목은 선방하는 모습이지만, 올해 9월은 고베타 스타일의 강한 성과가 관찰되고 그 다음 거래대금 상위, 실적 상향, 주가 과열 등의 성과가 높았다. 주가 지수가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종목별 매우 위험 선호적인 시장 성향이 관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싸이클 시작의 영향이 크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7월말 4.37%에서 현재 4.15%까지 급격히 하락했다. 중요한 것은 최근 금리 하락으로 인한 조달 비용 감소의 메리트로 미국 주요 기업들의 CAPEX 증가가 뚜렷하다는 점이다. 특히 소프트웨어(MS, 알파벳), 하드웨어(애플), 유통(아마존), 미디어(넷플릭스)의 CAPEX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인플레이션 우려도 물론 있지만, 지난 FOMC에서 파월 의장이 관세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고 밝힌 만큼 해당 우려보다는 고용 부진 등의 경기 둔화 명분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및 금리 하락 방향성에 베팅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본다. 경험적으로도 금리 하락 시(동행성), 순현금 상위 및 거래대금 상위, 고베타, 목표주가 괴리, 거래증가 스타일의 성과가 높았다. 다만, 최근 자산시장은 어느 정도 기준금리 인하를 재빠르게 반영했다는 가정에서 금리 하락 다음 달의 상관성 분석(후행성)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본다. 그 결과, 위와 비슷하게 순현금 상위, 목표주가 괴리상위, 거래대금 상위, 1년 주가 낙폭과대, 고베타 등의 스타일 성과가 높았다. 경험적으로도 금리 하락 임팩트는 단기간에 가시지 않고 조금 더 이어지는 경향이 있었던 것이다. 결국 경기 우려 상황에 유리한 순현금 종목 중에서 거래대금이 높은 종목군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다. 위 스타일 기반으로 레딧, 로빈후드마켓, AMD, 아스테라랩스, 마이크론, 코인베이스, 워크데이, 팔란티어, 스노우플레이크, GE베르노바 등의 종목이 소팅된다.


한국 연말까지 호실적 및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도 등이 핵심 팩터가 될 것


한국도 같은 기간 미국과 유사한 시장성향이 관찰되었다. 고베타 및 거래대금, 실적 상향, 주가 과열 종목군의 성과가 높았던 것이다. 시장성향의 위험선호 현상이 국내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 미국과 같이 9~10월은 저PER 및 고배당, 로테이션 장세 등의 계절성이 있지만, 이보다는 현재 금리급락이 시장성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앞으로의 시장 성향 예측을 위해 미국과 한국의 11월 공통적인 계절성을 참고할 필요가 있는데, 바로 고베타 및 거래대금 상위 팩터의 급등세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결국 당장 금리 인하 및 유동성 장세 부각으로 시장의 추가 강세를 가정한다면, 연말까지 고베타(시장 트렌드, 주도주)의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볼 수 있겠다. 3Q OP YoY 호실적 기대감과 중장기 실적 추정치 변화,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 기관 빈집 등을 가장 중요한 팩터로 보고, 반도체 업종과 함께 에이피알, SNT에너지, 심텍, 파마리서치, 이수페타시스, 카카오페이, 효성중공업, LIG넥스원, 코스맥스, 비에이치아이, 한화시스템, 일진전기, 한화오션, 한국콜마, LG씨엔에스, HDC현대산업개발, LG디스플레이, 브이티, 산일전기, 고영, DL이앤씨, HK이노엔 등을 주력 종목으로 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였다


- 하나증권 Quant Analyst 이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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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포트) 미국의 시장성향으로 보는 한국 주력 종목 예상


리포트 핵심 요약


본 하나증권 퀀트 리포트는 최근 미국 시장의 '위험 선호(Risk-on)' 현상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시작에 기인한다고 분석합니다. 이러한 글로벌 유동성 장세가 한국 증시에도 유사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연말까지 고베타(시장 민감도 높은 주식) 및 거래대금이 높은 주도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논리적 흐름에 따른 상세 요약


1. 미국 시장 분석: 금리 인하가 촉발한 '위험 선호' 장세


현재 시장 특징: 9월의 전형적인 계절성(고배당, 저PER 강세)과 달리, 현재 미국 시장은 고베타, 거래대금 상위, 실적 상향 등 위험 선호 성격이 강한 종목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핵심 원인: 이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시작의 영향이 가장 큽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7월 말 4.37%에서 현재 4.15%로 급격히 하락하며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이 감소했습니다.


실질적 효과: 금리 하락은 주요 빅테크 기업(MS, 알파벳, 애플, 아마존 등)의 설비투자(CAPEX)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및 주요 종목: 파월 의장이 관세 영향을 단기적으로 평가한 만큼, 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보다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인하 기조가 지속될 것에 베팅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과거 데이터 분석 결과, 금리 하락 시기 및 그 이후에도 순현금 상위, 거래대금 상위, 고베타 등의 스타일이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 주목할 만한 미국 종목: 이러한 스타일에 기반해 리포트는 레딧(Reddit), 로빈후드 마켓(Robinhood Markets), AMD, 아스테라 랩스(Astera Labs), 마이크론(Micron), 코인베이스(Coinbase), 워크데이(Workday), 팔란티어(Palantir),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GE베르노바(GE Vernova) 등을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제시했습니다.


2. 한국 시장 전망: 미국과 동조화, 연말까지 주도주 장세 예상


한국 시장 동향: 같은 기간 한국 증시 역시 미국과 유사하게 고베타, 거래대금 상위 등 위험 선호 종목군이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금리 급락이라는 거시적 변수가 계절성을 압도하는 모습입니다.


연말 시장 예측: 향후 시장을 예측하기 위해 11월의 공통적인 계절성을 참고할 때, 미국과 한국 모두에서 고베타 및 거래대금 상위 팩터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투자 전략: 따라서 금리 인하발 유동성 장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고 가정하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고베타 종목의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결론: 실적과 시장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에 주목


핵심 투자 팩터: 리포트는 연말까지 한국 시장의 주도주를 선정하는 핵심 요소로 다음을 제시합니다.


  • 3분기 영업이익(YoY) 호실적 기대감


  • 높은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도 (거래대금)


  • 기관 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낮아 추가 매수 여력이 있는 종목("기관 빈집")


추천 포트폴리오: 위 팩터를 기반으로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에이피알, SNT에너지, 심텍, 파마리서치, 이수페타시스, 카카오페이, 효성중공업, LIG넥스원 등을 포함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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