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맨 켄!
접속 : 4046   Lv. 71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54 명
  • 전체 : 1885485 명
  • Mypi Ver. 0.3.1 β
[퀀트] [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개인 머니 무브와 연말 종목 아이디어 (0) 2025/10/21 PM 08:59

실전 퀀트 I 2025.10.22


※ 개인 + 금융투자 수급 코스피 상승에 핵심 기여 ※


반도체, 고배당주 뿐 아니라 MSCI 편입 가능성, KOSPI200 편입 가능성, 연말 계절성 등을 고려한 종목 소팅 필요 시기


최근 한국 주식시장 상승의 핵심은 1) 반도체 실적모멘텀 폭증, 2) 배당 최대세율 하향(25%) 기대감


• 다만, 필자는 최근 시장 상승 요인에는 3) 개인들의 국내 주식 투자 급증도 빼놓을 수 없다는 판단


• 올해 코스피를 견인하고 있는 외인 순매수 금액은 +6조원 수준, 개인 순매수 금액은 +6.3조원


• 게다가 개인들은 지수 및 테마(배당 등) ETF 위주의 투자가 일반적, 금융투자 수급 역시 개인 수급이 포함된 셈


• 금융투자의 코스피 올해 순매수 규모는 +13.2조원 수준(10월에만 +1.4조원), 금융투자 수급은 증권 프랍 매매도 포함되지만 이는 매년 순매수 규모가 거의 '0' 수준인 차익거래가 대부분인 점을 고려했을 때, 대부분의 금융투자 수급은 개인들의 ETF 매수 영향으로 봐야 할 것


• 즉 이어지고 있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은 필연적으로 유동성의 대체 투자처 물색을 촉진하며, 이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으로 개인 투자 자금이 대거 유입(Money Move)되는 현상을 야기하고 있고, 이는 지수 상승의 핵심 이유 중 하나라는 것


• 금융투자의 코스피 상승 기여도(지수 상승시에만 순매수를 집계하는 방식)는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모습


• 최근 상승이 반도체 업황 반영과 함께 지수 설정 수급으로, 10월 들어서 팩터 및 스타일 중 시장을 이기는 팩터는 존재하지 않는 모습(롱-코스피 기준)


• 다만, 10월 반도체 롱/코스피 숏 페어와 대형주 롱/코스피 숏 페어는 각각 +13.3%p, +16.1%p 성과로 급등


롱-숏 기준 개인 1년 순매수 상위 및 주가 1년 낙폭과대, 공매도 상위, 신용융자 상위 등의 성과가 높아 연말 계절성 답습하는 모습


개인 1년 순매수 상위 팩터의 상승의 의미는 1) 개인들의 수급 영향력 확대, 2) 기관 및 외인의 과매도 종목군의 연말 계절성으로 해석 가능


통계적으로 11~12월 역시 개인 순매수 및 주가 낙폭과대, 거래대금 상위, 고베타, 목표주가 괴리 상위, 공매도 잔고 상위 등이 강세를 보이는 경향 참고


• 결국,


1) 미국 CAPEX 투자 싸이클에 연동되는 한국 반도체 실적 모멘텀에 베팅,


2) 배당 최대세율 25%로 하향으로 대주주 배당 유인 기대감 베팅(고배당주),


3) 연말 계절성 측면과 개인 수급 유입 측면에서 긍정적대주전자재료, 씨에스윈드, 풍산, SK오션플랜트, 코스모신소재, 카카오페이, 코스맥스, 엘앤씨바이오, 파크시스템스 등,


4) 12월 KOSPI200 편입 예상 종목군인 LG씨엔에스, 파라다이스, 아세아,


5) MSCI 11월 편입 및 내년 2월 편입 기대감 종목인 HD현대마린솔루션(11월 편입 확정), 에이피알, 키움증권, 레인보우로보틱스, 한화 등이 고려할만한 전략의 종목군


- 하나증권 Quant Analyst 이경수 -



img/25/10/21/19a06ac0dc32255ed.png



img/25/10/21/19a06ac0f7f2255ed.png



img/25/10/21/19a06ac11742255ed.png



img/25/10/21/19a06ac137f2255ed.png



img/25/10/21/19a06ac15652255ed.png



img/25/10/21/19a06ac176a2255ed.png



=====


(하나증권 리포트) 개인 머니 무브와 연말 종목 아이디어


작성자: 하나증권 퀀트 이경수 (2025.10.22)


핵심 내용 


최근 코스피 상승의 핵심 동력은 반도체 실적 개선과 배당세 인하 기대감뿐만 아니라,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한 개인 유동성의 주식시장 유입(머니 무브)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개인이 직접 순매수한 금액(+6.3조원)과 ETF 매수를 통해 금융투자 채널로 유입된 금액(+13.2조원)을 합산하면, 개인 수급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0월 시장은 반도체 롱/코스피 숏 전략이 유효했으며, 연말 계절성에 따라 개인 순매수 상위, 주가 낙폭과대, 공매도 상위 종목군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따라서 연말까지 1) 반도체, 2) 고배당주 외에도 3) 연말 계절성 및 개인 수급 관련주, 4) KOSPI200 및 5) MSCI 지수 편입 예상 종목군에 대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리포트 세부 요약


1. 현 시장 상승 동력 진단: '개인 머니 무브'가 핵심


• 최근 코스피 상승 요인은 통상 1) 반도체 실적 모멘텀, 2) 배당 최대세율 하향(25%) 기대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그러나 하나증권은 3) 개인들의 국내 주식 투자 급증을 핵심 요인으로 판단합니다.


근거 (수급 분석):


  • 올해 코스피 순매수 규모는 외국인(+6.0조원)보다 개인(+6.3조원)이 더 큽니다.


  • 주목할 점은 금융투자(+13.2조원)의 순매수입니다. 이는 증권사 고유계정 매매(주로 차익거래로 순매수 '0'에 수렴)가 아닌, 개인들의 ETF 매수 자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 정책이 유동성의 대체 투자처(국내 주식) 물색을 촉진하며 '머니 무브' 현상을 야기했고, 이것이 지수 상승의 핵심 이유 중 하나입니다.


2. 10월 시장 특징: 지수 수급 + 연말 계절성 시작


• 10월 시장은 특정 팩터(스타일)가 시장(코스피)을 이기지 못했으며, 이는 상승이 반도체 업황과 지수 설정 수급(ETF 등 패시브 자금)에 의해 주도되었음을 시사합니다.


• 다만, '반도체 롱/코스피 숏' 페어는 +13.3%p, '대형주 롱/코스피 숏' 페어는 +16.1%p로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 주목할 점은 '개인 1년 순매수 상위', '주가 1년 낙폭과대', '공매도 상위' 등 팩터의 성과가 높았다는 것입니다.


• 이는 1) 개인 수급의 영향력 확대와 2) 기관/외국인의 과매도 종목군에 대한 연말 계절성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3. 연말 투자 전략 및 관심 종목


• 통계적으로 11월~12월에도 개인 순매수, 주가 낙폭과대, 거래대금 상위, 고베타, 공매도 잔고 상위 등의 팩터가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5가지 전략 및 종목군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① 반도체 (실적 모멘텀): 미국 CAPEX 투자 사이클 연동.


  ② 고배당주 (정책 기대감): 배당 최대세율 25% 하향 시 대주주 배당 유인 기대.


  ③ 연말 계절성 및 개인 수급:


    • 대주전자재료, 씨에스윈드, 풍산, SK오션플랜트, 코스모신소재, 카카오페이, 코스맥스, 엘앤씨바이오, 파크시스템스 등


  ④ KOSPI200 편입 예상 (12월):


    • LG씨엔에스, 파라다이스, 아세아


  ⑤ MSCI 편입 기대감 (11월/내년 2월):


    • HD현대마린솔루션 (11월 편입 확정)


    • 에이피알, 키움증권, 레인보우로보틱스, 한화

신고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