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보이는 못사는 것들이 문제, 박상장 불쌍하다 이런 글들이 보이는데
이게 누구에게 감정을 이입하려는 게 마치 영화에서 기택이 박사장에게
끊임없이 선을 넘으려는 행동과 일치한다는 게 뭔가 아이러니함
단순하게 범죄니까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기택이 분노 한 지점과
일치한다는 게 포인트
나는 저들과 달라. 쟤네는 못 사니까. 쟤네는 그냥 범죄자니까.
이런 식으로 계속 선을 그으면서 박사장에게 이입하려고 함
근데 그 감정이입을 박사장 입장에선 기택한테 너네도 쟤네랑 다를 바 없다고
선을 그어버리면서 벌어진 게 내용인데 지금 사회에서도 분노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게 이 영화나 유튜브 댓글에서 보인다는게 뭔가 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