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로로소 소속의 카를로스 사인즈가 다음 경기인 미국 그랑프리 부터
르노로 옮겨가는 것이 결정 되었고, 더불어 그 자리에 있떤 파머의 아웃이 결정 되었습니다.
또한, 토로로소도 미국에서 크비앗을 복귀 시키기로 결정하고 크비앗-개슬리의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만 혼다가 딴지를 걸고 나왔습니다.
지난 말레이시아 부터 그랑프리에 참가한 피에르 개슬리는 GP2 챔피언 출신이며, 레드 불 육성 드라이버 입니다.
올 해는 일본의 슈퍼 포뮬러에 참가 중이며, 현재 0.5점 차이로 챔피언쉽 2위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된것이, 1위 선수가 토요타 엔진 차량이고, 개슬리는 혼다 엔진 차량을 타고 있다는 것이죠.
미국 그랑프리와 같은 일정으로 스즈카 서킷에서 열리는 최종전에서 그가 1위 선수를 이기고 챔피언이 되는것을
혼다 팀이 원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결과는 그렇게 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 문제는 오늘 경기 종료후에 레드 불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헬무트 마코가 밝혔습니다.
복잡한 것은 개슬리가 미국 GP를 결장 하게 되면, 토로로소는 그 자리를 채울 드라이버를
재빨리 수배해야 한다는 것이죠. 기사에서는 아주 많은 선수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먼저, 인디카 등의 다른 카테고리에서 혼다의 차를 타고 있는 드라이버들이 언급 되고 있지만
현실적 문제로 현역 F1 경험이 있는 파머, 디 레스터, 지오비나치 등을 거론하고 있네요.
또 어제 F2 챔피언에 오른 샤를 레클레어도 이름이 나오고 있네요.
대체 드라이버 문제만 해결 된다면 아마도 개슬리는 혼다의 바람대로 슈퍼 포뮬러에 참전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저는 대체 드라이버로는 지오비나치나 레클레어가 지명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