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의 드라이버 라인업과 관련하여 나온 루머인데요.
독일의 한 매체에 따르면, 현재 파산 지경에 이른 포스 인디아가
큰 후원자나 지분 매수의향이 있는 투자처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포스인디아는 팀을 팔기 보다는 팀 이름은 유지하는 형태를 원하고 있다고도 하구요.
근데 바로 그 투자자 중의 하나가 윌리엄스 드라이버 랜스 스트롤의 아버지 로렌스 스트롤이고
큰 지분을 가져가거나 아예 통째로 인수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온겁니다.
이러면서 드라이버들의 이적 루머가 터져 나왔습니다.
스트롤이 아버지가 투자한 포스 인디아로 자리를 옮기고
오콘이 맥라렌이나 르노로 가고, 르노의 사인즈가 맥라렌으로 가고
반돈이 맥라렌에서 그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루머 입니다.
*현재, 전적으로 루머 단계라 확실한 것은 전혀 아닙니다만 곧 사실로 밝혀지지 않을지...ㅎㅎ
일요일 레이스에서 파워 트러블로 리타이어한 리카도.
고장난 부품의 교체로 인한 헝가리 그랑프리 패널티 예측이 있었지만
팀에서 밝히길, 중고 부품을 활용하여 패널티를 피할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실 리카도는 영국 그랑프리 부터, 헝가리 그랑프리에 집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호켄하임에서 파워 유닛을 교체할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패널티를 미리 땡겨 쓰는 작전인 것이죠.
물론, 독일 그랑프리에서의 리타이어는 예측했던 일은 아니겠지만
일단 레드 불에게 유리한 헝가로링에 집중 할 수 있을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파워 유닛의 안정성이 담보되어야 하겠지만요.
2019 프리시즌 테스트가 바르셀로나에서 바레인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부상했습니다.
올 해 궂은 날씨를 보이며 피렐리와 팀들의 원성을 샀던 카탈루냐 서킷.
하지만, 비용 문제로 인해 중동 지역에서의 윈터 테스트는 항상
많은 팀들에 의해 거부 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 해의 실패를 교훈삼아서 바레인으로 옮기는 방안이 강구 되었고
이 번 주말 그랑프리 전에 투표에 의해서 결정 된다고 합니다.
비용문제는 프리시즌 테스트에도 TV 중계를 집어 넣어서 중계료로 해결한다고 하는데요.
테스트 사이에 쓰일 부품의 원거리 공급, 테스트 차량의 공개를 꺼리는 일부 팀들의
반발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