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중반대의 터보 엔진 시대에 F1 더블 챔피언을 6년 연속 구가해온 메르세데스 입니다만
2년여 전 부터 메르세데스가 과연 2021 시즌에도 이 곳에 남아 있을 것인가에 대한
아주 많은 루머들이 존재해 왔습니다.
- 얼마 전에는 전 F1 팀 소유주였고 방송 해설자로 활약했던 에디 조던이
토토 울프와 해밀턴이 세트로 페라리로 이적할 수 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너무 과감한 예측이라 따로 소식을 포스팅 하지는 않았었습니다.
- 루머였지만 메르세데스의 F1 철수설이 여러 번 나오기도 했었죠.
이 번 시즌에 새롭게 F-e에 진입한 메르세데스가 바로 선두를 노리는 팀이 되었습니다.
물론, 시즌이 아직 많이 남아서 최종 성적은 지켜 봐야겠지만 어쩌면 내연기관과 전기차 모두
제패하는 상징적인 사건이 일어날수도 있겠습니다.
- 오늘 또 하나의 기사가 나왔는데 레이싱 포인트 팀에 투자하고 있는 스트롤이
애스턴 마틴과 접촉을 가졌다고 하는데 이와 엮어서 그가 메르세데스를 인수하려고 한다고 하네요.
- 또, 전 F1 CEO였던 버니 에클레스톤은 메르세데스가 엔진 공급처로만 F1에 참여하고
팀 운영에서는 손을 뗄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 이를 총합해서 기사는 스트롤이 애스턴 마틴 이름으로 메르세데스 팀과 토토 울프를
세트로 인수 할려는 움직임이라고 보도 하고 있네요.
- 토토 울프는 올 해로 팀과의 계약이 끝나며, 이전에는 그가 F1 CEO 자리로 갈것이라는
기사도 있었지만 페라리가 거부권을 행사하여 퇴사후 3년 안에는 F1으로 갈수 없도록 했다고도 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메르세데스가 엔진 공급만 하고 팀을 팔아 버릴 확률이 높다고 생각 합니다.
딱히 증거는 없지만 계속해서 철수 루머가 나오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보이네요.ㅎㅎ
물론, 여전히 메르세데스와 해밀턴이 2024년 정도 까지는 함께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 올 시즌은 내년의 룰 변경도 있지만 페라리의 베텔 계약 연장 문제도 있고
몇 가지 빅 뉴스가 나올수도 있다고 보이네요. 일단은 페라리의 결정이 무척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