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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 GG (0) 2015/10/05 AM 01:22

애초에 스샷을 찍어가며 플레이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사진이 저거 뿐이네요.
사전 체험때 부터 지금까지 약 한달간 플레이했습니다. 슬슬 힘드네요. 지쳐서 그만 하기전에 소감을 말해 보겠습니다.
쓰다보니 음슴체가 됐네요.

장점부터

1. 게임 진행은 편리하다

펫이 자동으로 템을 먹어줌. 스킬도 연속기 탭에서 지정해서 자동 사냥가능, 물약도 HP 퍼센테이지에 따라 자동으로 먹게 설정 가능 퀘스트 NPC 위치까지 자동이동 등 매우 편함

2. 흥미로운 스토리

원작의 볼륨이 그다지 크지 않은지라 mmorpg로 구성하기 위해 오리지널 스토리가 많이 첨가됨. 생각보단 재미있음. 컷신도 많이 들어가(고퀄은 아니지만) 몰입도는 괜찮은 듯. 컷신 도중 간간히 뜨는 QTE가 거슬림 .

3. 할 건 많다.

일일 던전과 파밍 던전, 그리고 미니게임류 퀘스트들 메인, 서브 퀘스트와 각종 도감..계속 뭔가를 하게 됨

생각나는 장점은 여기까진거 같고, 이제 단점 들어갑니다.

1. 던전, 던전, 또 던전

매일 접속해서 일일 던전 돌고, 파밍하러 장비 던전 돌고, 레벨업과 파밍을 다 던전에서 함. 퀘스트는 쉬면서 할 때나 골드 벌기, 재료 모으기 용.

2. 월드 채팅(외치기)가 너무 더럽다.

유저 풀이 거의 3, 40대 위주. 사회 물을 잔뜩 드신 분들이라 비매너 클라스가 다름. 게다가 호전적임. 접속해있으면
하루에 최소 네 다섯명은 외치기로 싸우고 있음. 첨엔 구경잼이었지만 하도 보니 짜증만 남

3. 게임이 불친절함.

레벨이 올라가면서 뭔가 조금씩 할게 늘어나는데, 성물, 관측 소울아머 등등..이걸 잘 가르쳐 주질 않음. 아직 현지화가 덜 됐능가..이런게 있다는 건 아는데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

4. 운영 미숙

정식 오픈하고 얼마 안있어 장미 사건이 터짐. 장미가 뭐냐면 친구간 우호도를 50 올려주는 아이템인데, 이게 상점에 10만 골드에 팔리는 꽤 비싼 물건. 이걸 실수로 캐시샵에 올려버린 거임. 중국섭 해본 아재들과 눈치빠른 몇몇 아재들이 사재기함. 오픈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시중에 몇십억 골드가 풀림. 세가가 회수 할줄 알았는데 못본척하고 넘어감. 골드 랭킹 1위가 억단위로 골드 들고 있고, 아직 환전 안한 아재들꺼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

그리고 길드보상 횡령도 저번주까지 매우 핫했던 이슈인데, 이 게임은 길드간 랭킹에 따라 매주 보상을 지급함. 1위하면 1500만 골드였나..그리고 골드 크로스 파츠를 줌. 이게 게임 내 어디에도 쓰여있지 않아서 중국섭 유경험자 말고는 아무도 몰랐음. 아무도 모르니 아는 애들끼리만 분배해서 먹음. 한 길드 간부의 내부고발로 아주 그냥 난리가 남. 인게임에서는 물론이고 자게, 스샷게도 추석때까지 이 얘기로 뒤집어졌음. 계속 이렇게 시끄러워지자 세가에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되는데..

'추석맞이 소원빌기 이벤트'를 실시함. 이게 뭐시냐면 자게에 추석맞이 소원빌기란 제목으로 글을 쓰면 쓴 사람들한테 캐시템을 주는 이벤트였음. 이벤트의 효과는 직빵이라서 순식간에 자게가 소원빌기로 뒤덮이고, 추석연휴도 끝난 지금은 그런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훌륭하게 덮었음.

그 외에도 확률요소가 너무 많다던가 그런게 있지만 글이 너무 길어져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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