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마치고 집에가려고 지하철을 타려고 기다리는데
왠 중년 여성분이 오시더니 어디어디 미술센터인데 심리치료 표본이 필요해서 간단한 그림 좀 그려달라고 하더라고요.
사람이랑 해랑 우물..뭐 이런걸 그려달라길래 그렸습니다.
그리고 뒤에 이름이랑 전번 희망 해석분야 이런걸 좀 적어달라길래 적어 줬는데 저녁에 연락이 왔네요.
그 중년 여성분도 그림이 참 특이하다고 말씀하시고 강사분도 같은 말을 하시더군요.
못그려서 당첨이 된건 아니겠지 싶으면서도 왠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