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테로스님의 PC온라인 스샷게시판에 서있는 가입 & 설치 가이드를 보고 세인트 세이야를 보고 자랐던 저도 한번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픽은 평범함. 제 기준으론 나쁜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의 퀄은 만족스럽습니다. 애니를 먼저 봐서 그런지 성의나 몇몇 인물의 머리색등이 다른 건 신선했고,
퀘스트는 목표 NPC나 잡아야하는 몹을 클릭해주면 그 지점까지 자동이동합니다. 중간에 지역이동을 해야한다면 그 것도 자동으로 해줌. 퀘스트 받으러 일일히 내가 돌아다닐 필요가 없음. 길 찾는 AI도 준수한 편이라 가끔 어디 끼거나 하는 일도 적습니다.
전투는 평범한 온라인 게임식으로 퀵슬롯에 스킬 등록후 그 번호를 눌러 사용하는..핵 앤 슬래시가 이런 시스템을 말하는 거였던가..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콤보를 편집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 10개의 스킬을 순서대로 발동 시킬 수 있으며, 10번재 스킬 이후에는 다시 첫번째 부터 반복됩니다. 즉, 자동 사냥이 가능. 작업장을 우려한 것인지 몰라도 플레이 중간중간에 첫번째 스샷처럼 매크로 검사? 같은 박스가 뜹니다. 두번 실패하면 6분간 접속이 제한되고요. 그 이상은 안틀려봐서 모르겠습니다.
중국게임이라 사람이 많을 걸 우려했는지 리젠이 겁내 빠릅니다. 죽인 몬스터는 2, 3초후에 바로 리젠됨. 위의 자동사냥과 같이 쓰면 노가다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
스샷 게시판에 데프테로스님이 매너가 없는 유저가 많다고 들었는데, 저렙 존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런 건 못느꼈고요.
위에서 말한 자동 전투, 퀘스트 자동이동 때문에 언어를 몰라도 진행은 가능 합니다. 스킬은 써보면서 알아채는 수밖에 없지만 한국에 런칭을 하게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