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 일일 레이드 돌면서 느낀 몇몇 비호감 유형들을 적어 봅니다.
1. 스킵 안한다고 입에 게거품 무는 유형.
허크 나오면서 복귀하니까 레이드 컷씬 스킵이 거의 다 되더군요.
하지만 하다보면 몇몇분이 안눌러서 계속 보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럴 때 욕지거리를 한다거나, 다른 유저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 유저가 있습니다.
'초행놈들 스킵안하네'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허허 참..
2. 딜에 목숨 거는 유형
파티원이 바로 옆에 누워있고 충분히 살릴수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 살리지 않고 자기 할일만 하는 사람.
토르 같이 쉬운 레이드면 신경 안씁니다만 헬팟에서 이러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3. 글기가서 캠도 안깔고 발리도 안 옮기고 바로 앉는 유형.
말로 하긴 좀 그런데 그냥 좀 눈에 밟히네요.
4. 기사단 묻지마 강퇴
고대 지그를 갔을 때였습니다. 누가 강퇴 사유에 저렙딜이라고 강퇴제안을 하더군요.
고엘쿨 처럼 저렙이 할일이 많은 레이드면(대피소 설치, 물 퍼다 나르기, 발리) 저도 찬성을 눌렀겠지만
고대 지그는 투석기 밖에 할 일이 없습니다. 간간히 자리가 모자랄 때도 있고요.
'저렙 분들은 데미지가 안박히니 투석기 잡아주세요'라는 한마디 해주기가 귀찮아서 강퇴 제안을 하다니..
결국 그 분은 강퇴 당했습니다. (누군가 강퇴 제안을 하면 다른 사람들은 그런가보다 하며 찬성을 누르기 십상)
저렙분이 불쌍하기도 하고 요새 마영 참 팍팍하네 싶기도 하고 그랬네요.
5. 겜 아이디가 일본어.
정확히는 일본어 독음을 한글로 옮겨놓은 경우죠.
이건 비매너라기 보단 개인적인 느낌인데..
'하나노히메''유키노히메''유키노코코로'등..
뜻을 보니 참..ㅡㅡ; 그리고 다른 말도 많이 있는데 굳이 일본어로 해야 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으로 이렇게 느낀다는 것일 뿐 인게임에선 이런 분들 봐도 아무말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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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썼던 심리조사 표본은 결국 안갔습니다. 리플들이 다 부정적이라..실제로 그러한 일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신천지에서 이러한 포교방법을 많이 쓴다고 하더라고요. 여러분 조심합시다.
그걸 상대비하까지 몰고가면 인격문제가 있는거고
2는 저도 좀 짜증나 하는부분인데 "님 왜 안살려줌요?" "살릴시간에 패는게 빠름요"
"이 시발새끼가ㅡㅡ"
3. 뭍혀가는 성향이 강해서 공략법도 몰름. 발리 왜옳김? 성창왜먹음 이럴정도니
5는 그냥 쥔장님 눈에 밟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