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은하수 출사가 가고 싶은 날인데 지인들 중에 같이 사진 찍는 사람들한테 안테나 열심히 돌렸는데

전부 선약이 있거나 의욕이 없다네요.. 은하수 시즌도 벌써 3개월정도 된 거 같은데 매번 이런식으로

좋은 기회를 다 놓치고 있는거 같고 혼자 가기는 또 좀 무섭고 .. 아쉬운 마음에 넋두리 한 번 올려봅니다.

차를 산지도 어언 3년째, 중고차 13년식 8만키로짜리 그랜저hg 3000cc를 113천키로째 몰고있습니다.

큰 고민 없이 중고차딜러 하는 사촌형한테서 덜컥 업어온 놈인데 관리가 매우 잘되서 운전 초반에 낸

스크래치 외에는 문제 없이 잘 타고 있긴 한데 그래도 이제 뭔가 차량 내부의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손봐야될 건 보면서 타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5천키로마다 엔진오일 가는거나 세차말곤 해준게 없는데, 관리 관련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아보고 접근해야 될지 감이 안오네요... 차량 고수님들 참고할만한 사이트나

책, 유튜브 등 정보나 기본적인 상식 좀 알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깊어가는 일요일 밤 마무리 잘 하시길~

본가 인터넷 가입자가 저로 돼있는 상황에 이번에 분가하게 되서 신혼집에 인터넷이랑 아이피 티비를 설치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이럴 경우에 제 명의로 회선추가(가 맞죠..?)시 보조금 지원을 받으면서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공홈 통해서 추가하는게 맞을지, 와이프 명으로 신규가입 하는게 좋을지

(가족 합쳐서 30년 넘게 sk 인터넷이랑 통신 등 이용하면 결합할인 크게 된다길래 노려보고 있습니다)

인터넷 잘 아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넷플릭스나 와챠 같은 것들로는 케이블 방송 보긴 어렵죠? 안써봐서 이게 ip티비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인지 궁금도 하네요.

(와이프가 tvn, mbc everyone, jtbc 등 케이블 예능을 좋아합니다 ㄷㄷ)

결혼이 10월말이라 솔직히 별 문제 없겠지, 2월 중순까지만해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이게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양상을 보이면서 갑자기 생각이 많아집니다.

원래 신혼여행 코스를 파리 인 로마 아웃으로 하고 중간에 스위스나 프랑스 남부, 아니면 피렌체 등 토스카나 지방

이렇게 해서 12일 정도 일정으로 계획잡고 있었드랬죠. 아직 다행스럽게도 항공권이나 호텔 등

미리 예약해둔 것은 없지만, 어찌됐든 늦어도 2월 안에는 신행지 선정을 하고 3월달에 예약 들어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게 서유럽, 특히 이탈리아로 퍼지면서 동양인 혐오가 극에 달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안그래도 소매치기나 강매 등 신경쓸 거리들이 많은 나라였기에 조심에 조심을

해야겠다 했는데 이제는 폭력사태까지 일어나니 아예 나라를 바꿔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모든게 또 날씨가 풀리면 코로나도 잠잠해지겠지 하는 가정하에 나오는거고, 사태가 더욱 확대되는

모양새면 결혼식 자체를 딜레이시켜야 되나 하는 고민까지 추가가 되겠죠.

결혼 준비가 원래 쉬운건 아니지만 시국여파까지 겹치니 머리가 아파옵니다... 잘밤에 주절주절

머리가 아파와서 떠들다 갑니다...

올해 결혼 준비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아직 확정된건 아니지만 신혼여행지로 이탈리아, 프랑스를 보고있습니다.

프랑스 : 파리, 몽생미셸 당일치기

이탈리아 : 피렌체, 피사-친퀘테레 당일치기/로마

이렇게 둘러보면 괜찮겠다 싶은데

몽생미셸, 루브르박물관, 바티칸 요 3군데는 투어를 이용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투어 검색해보니 정말 많은 곳이 나오던데

가장 익히 많이 들어본 유로자전거나라로 그냥 쭉 예약할까 하다가

그래도 혹시나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면서 일정이 잘짜여진 곳이

있을까 하여 질문 한 번 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