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펜슬 MYPI

골드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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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디아4 시즌1 노잼이었던 이유가... (6) 2023/07/27 AM 09:49

야만용사를 해서 그렇군요;;


근접캐를 선호해서 프리 시즌에는 도적을 했다가 안 해봤던 거 해보고 싶어서 야만을 했는데 1주일 동안 겨우 25렙 찍고 지겨워졌습니다.


한번 다른 근접캐인 드루이드를 해봤는데 훨씬 재미있네요.


야만용사가 원래 단순한 맛으로 하는 캐릭터이긴 한데...


제가 디아2, 3 다 야만 용사를 해봤는데 4 야만용사만큼 타격감과 시원함이 안 느껴졌던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대체 4와서 어떻게 만들어 놓은 건지 이전 작들보다 더 퇴보한 느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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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친구신청

드루 하다가 다른 클래스는 심심해서 못 하겠어요
드루 츄라이 츄라이~

호도    친구신청

모든직업이 50은찍고 위상좀 둘러야 재미가있긴한데
야만은 50까지의길이 너무 지루함

춘식이네아빠    친구신청

저도 시즌전에 소서하다가 시즌에는 드루하는중인데 졸잼이네요

GOGIJOA    친구신청

분쇄랑 소용돌이는 타격감 개노답이고
선망하시면 타격감 좋습니다. 선조의 힘 위상 하나만 적용하면 되서 난이도도 낮아요.

루리웹-4130885839    친구신청

진짜 3보다 전투하는 재미가 확 줄음 그냥 모바일겜 하는 느낌 ㅠㅠ

심판자z    친구신청

드루가 짱임 빌드가 다양해서 이것저것 해보는 맛도 있고
[게임] 파이날 판타지 16 최종 소감(스포X) (7) 2023/07/03 AM 11:16

파이날 판타지16을 끝냈습니다.

모든 서브퀘 + 현상금 몬스터까지 클리어했으니 알차게 즐겼다고 할 수 있겠네요.

최종적으로 소감을 남겨 봅니다.




파판16이 메인으로 내세운 게임성은 2가지입니다. 전투와 스토리.

이 2가지에서 압도적인 경험을 느끼게 해줬다면 전 파판16을 저의 걸작 대열에 합류시켰을 겁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전투는 성공했지만 스토리는 성공하지 못했네요.

다른 시스템이야 어차피 부가적인 것에 불과하니 메인 게임성이 압도적이라면 평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니 결국 다른 부가적인 부분도 단점이 많이 느껴지게 됩니다.(서브퀘 부분이라던지...)

그래서 걸작까진 아니지만 파판 시리즈 중 5손가락 안에 드는 작품 선에서 멈추게 되었습니다.





파판16은 전투와 스토리에서 유저가 넘기지 못하고 봐야 하는 방대한 컷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나긴 컷신이 유저에게 지루하지 않고 재미로 다가오려면 압도적인 전투 경험과 스토리를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야 저 긴 컷신이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이와 같은 방식으로 가장 비슷하게 성공한 게임 예로는 [갓 오브 워](북유럽) 시리즈가 있겠네요.




스토리를 먼저 평가하자면, 초중반에 매우 흥미 있었으나 바하무트 전 이후로 급격하게 흥미가 떨어지게 됩니다.

초중반은 다양한 인간군상이 나와 스토리를 펼칩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도 많고, 저마다 욕망을 드러내며 서로 부딪히는 과정이 흥미진진하죠.

하지만 후반부에는 인간을 넘어선 '초월자'들의 스토리가 이어지며 저의 공감을 느끼게 하지 못했습니다.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공감하지 못할 말만 늘어놓고 있는데 이런 옛날 게임의 상투적인 클리셰를 많이 경험한 유저 입장에서는 긴 컷신 동안 저 개소리 언제 끝나나...라는 감상밖에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그 전개를 뒤집는 반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갓 오브 워]의 스토리가 대중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던 이유는 등장인물들이 다 신임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인간적인 갈등을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 자식 간의 갈등'이라는 일관적인 키워드로 말이죠.

파판16도 초중반의 인간군상 이야기 컨셉으로 후반까지 끌고 갔으면 훨씬 공감하기 쉬운 스토리가 되었을 겁니다.

그냥 상투적인 세계 정복을 노리는 욕망 많은 악당이 흑막으로 나타난다는 식으로만 되었어도 말이죠.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후반부 이야기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로 전개되며 서브 퀘를 포함한 다른 이야기의 가치를 낮아지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이런 전개가 신선하게 느껴지는 유저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지 못했기에 스토리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메인의 한 축, 전투에서의 경험은 정말 압도적이란 말이 아쉽지 않을 정도의 경험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타이탄, 바하무트, 라스트 보스, 이 3가지 전투 경험은 제 게임 인생에 상당히 오래 기억에 남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보스전을 떠나 베히모스나 드래곤 등도 정말 재미있는 패턴을 보여주고 파훼하는 재미가 있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실시간 전투에서 이어지는 컷신들은 길어도 넋을 잃고 보기에 충분했습니다.




결국 저 전투 경험만으로도 간만에 이렇게 잘 만들어진 파판 시리즈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스토리가 더욱 아쉽게 느껴집니다.

후반부에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스토리 컷신에 벗어나 현상금 몬스터를 찾아 사냥하고 시련에 도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부가적인 부분이지만 모든 마을에 전력 질주만 가능하게 하는 사소한 개선점만 있었어도 유저가 체감 상 느끼는 단점은 크게 줄었을 거라 보네요.




결론적으로는 파판16은 아쉬움이 남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한 작품입니다.

13/15 다 중도 포기한 시리즈가 간만에 끝까지 즐길 수 있게 나왔던 것만으로 시리즈 팬 입장에서는...

올해 나올 7-2도 더 잘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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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방지크림    친구신청

데모만 해보고 아직 안해봤는데 스토리 끝내고 할수있는 것들이나 몬스터 잡는 퀘스트 같은게 많이 있나요??
늘 나왔던 잡기 어려운 오메가 라던가 16 전용의 강한 몬스터 라던가...

골드펜슬    친구신청

스토리 끝내고는 더 적들이 강해지고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2회차가 가능해집니다. 스토리 클리어 전에 할 수 있는 도전용 몬스터라든가 스테이지들은 꽤 있어요.

고풍야    친구신청

후반 스토리는 너무 이 바닥에서 많이 써먹었던 소재인거 같아요.
이런 계열에서 최악으로 생각하는 베스페리아보다는 떡밥이나 과정에 이거저거 많이 넣어서 빌드업을 어느정도 해놓은건 사실이나
스케일에 비해 초중반의 그 흥미로움이 끝까지 지속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성우 연기도 좋았고 순간 순간 장면에 대한 몰입이 좋을때가 많아서
팬서비스나 뽕차오르는 느낌은 제노블레이드3 이후로 오랜만에 느껴본거같아요

골드펜슬    친구신청

최종 보스가 서사는 별로지만 연출은 훌륭하더군요 ㅎㅎ

Saariselkä    친구신청

13/15 쓰레기 크리스탈 노바 뭐시기로 시간날린 15년 생각하면 괜찮은 작품인건 맞음

웨이스트랜드    친구신청

갓오브워 4편의 서사는 컷씬이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잘만들어짐
서로 사랑하면서도 의심할수 밖에 없는 부자간의 딜레마를 기가막히게 묘사했죠

의리의WWE    친구신청

전 되려 16이 갓워와 같이 파트를 나눠서 발매했다면 충분히 내용을 그릴 수 있었지만
한 편에 넣다보니 그 내용이 좀 함축된것이 없지 않아 말씀하신 공감의 부재를 느낄 수 있다 생각됩니다.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 만큼 자잘한 내용은 생략되는 경우는 종종있으니깐요. (약간의 급전개 느낌이나 마디 점프한 느낌 등)

개인적으로 갓워는 2편으로 급 노선을 변경하는 바람에 급하게 마무리 되어 스토리상 약간의 공백이 있다 느꼈지만 엔딩이 쥑였기에
그나마 인정하는데
파판은 한편에 넣다보니 어찌보면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파판 7처럼 3부작으로 나왔다면 정말 정말 초명작이 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반대일수도 있지요)
한편의 내용치곤 파판 16의 스토리 정말 잘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게임] 파판16이 갓오브워의 부족함을 채워줄 줄이야... (4) 2023/06/26 AM 08:59

주말에 파판16 타이탄과 바하무트까지 클리어했습니다.


두 보스 다 플레이하면서 정말 감탄만 나왔네요.


갓오브워가 전 3부작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작품인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유일하게 약해진 부분이 거대 보스전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이전 시리즈 갓오브워3 오프닝 전투 구간은 아직도 기억에 남음)


파판16이 그걸 뛰어넘는 경험을 느끼게 하리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스케일과 연출이 압도적인 걸 넘어 이걸로 끝났겠지...? 하면 아직 아직 더 있어 하고 이어지는 다음 페이즈...


너무 먹어 배부르다 할 정도가 되어야 마무리가 되는 걸 보고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파판16이 동료 시스템을 포기하고 주인공 혼자의 액션 플레이를 선택한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이런 스케일(슈퍼맨 급)의 전투를 이런 길이, 연출로 제작하기 위해서는 등장인물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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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본오빠    친구신청

저도 재미있게 하곤 있는데... 보기 좋다는건 알겠는데...
너무 늘어짐 전투가... 피가 너무 조금씩닳아여.....

공허의 신혜선♥    친구신청

이게 윌게이지 시스템이 약간 루즈함을 만드는거 같아요

pooplauncher    친구신청

전 오히려 각종 콤보를 때려박는 경쾌한 타격감이 오래 지속되니까 스트레스가 풀리고 더 좋더라구요

골드펜슬    친구신청

데빌메이와 비슷해서 그런가 원래 여러 콤보 쓰며 화려하게 해야 그런 느낌이 없어요. 데메도 같은 공격만 하면서 전투하면 적들 잘 안 죽고 지루하기 짝이 없죠.
[게임] 파판16 플레이 장/단점 후기(스포 없음) (9) 2023/06/23 AM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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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 정도 플레이해본 후 감상이라 참고하시고 엔딩 이후에는 바뀔 수 있습니다.




장점 : 전투, 스토리, 연출(특히 소환수)


전투가 정말 재미있습니다. 데메크 급이라 할 수 있는데 그보다 더 편한 조작으로 화려한 기술들을 손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소환수 기술이 2개 이상 생기는 순간부터(한 플레이 6시간 이후?) 전투의 재미를 본격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패링, 카운터 스킬들도 다수 존재해 본인이 콘트롤을 잘 하면 더욱 멋있고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초반 5시간 정도는 게임이 정말 너무 쉬워 난이도 선택 처음부터 있었으면 좋겠다... 란 느낌이 있었는데 그 이후 되면 딱 적절한 난이도가 됩니다. 소울류 게임 다 클리어해본 저도 물약 하나도 사지 않고 진행하다 게임오버 2번 정도 겪어봤네요.

그리고 방어구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스스로 더 어렵게 할 수 있으니 난이도 너무 쉬워 불만이다라는 의견은 정말 초반만 해본 사람들 의견이라 생각합니다.

차후 모든 스킬과 능력이 열리고 하는 2회차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데메크 시리즈 최고 난이도 플레이 느낌이 될지?



스토리는 아직 진행 중이지만 지금까지의 파판과 결을 달리 하는 스토리가 매우 좋은 느낌입니다.

파판 시리즈가 대대로 그래왔던 대로 연출도 뛰어난데 특히 소환수들 연출이 미친 수준이고 이게 실시간 전투로 그대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서브퀘스트는 위쳐급의 다양한 선택지와 해결방안이 있는 방식이 아니라 일자형 진행 심부름입니다.(그럴 거라 기대도 안했음)

이걸 단점이라 하기에는 최근 즐겼던 젤다나 디아블로도 일자형 퀘스트였던 걸 보면 아직까진 일반적인 방식이라 봐야겠죠.

결국 심부름이지만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든 서브 스토리들로 구성되어 있어 나름 공을 들인 티가 납니다.





단점 : 정통 JRPG와 느낌이 많이 다름



위에 말한 장점에 모든 것을 집중한 게임이라 JRPG의 일반적인 재미를 기대하고 하는 사람들은 실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넓은 필드를 탐색해 이벤트나 아이템을 발견하고 캐릭터를 그걸 통해 육성하고... 이런 맛이 현재까지는 거의 없습니다.

필드가 좁은 건 아닙니다. 구역별로 나눠져 있지만 스토리 진행에 따라 맵이 점점 커지는 것이 느껴져요.

하지만 넓은 필드에 이벤트가 거의 없습니다. 오로지 전투와 서브 퀘스트를 위한 필드가 있을 뿐이죠.

구석을 탐색해 기껏 얻은 아이템도 대부분 소재나 소량의 돈에 불과합니다.(좀 더 진행하면 달라질지 모르지만)

액션이 중심에 어드벤쳐가 더해졌던 갓오브워와 비슷하게 플레이하지만 오히려 탐험이나 육성적인 재미는 갓오브워보다도 약합니다.

데메크 류의 액션&육성에 방대한 필드와 스토리를 붙인 RPG가 현재 파이날 판타지16 모습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결론

후반까지 진행하면 소감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일단 이렇게 정리해 봅니다.

RPG임에도 전투 액션이 최상위 수준이라 액션 좋아하는 게이머들은 만족할 것.

스토리는 취향이겠지만 대부분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고 연출은 미친 수준.

하지만 정통 JRPG 느낌을 기대했다면(특히 오래된 파판 팬들) 실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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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누구나    친구신청

전 아주 만족 중

IIE MOA    친구신청

음... 전 좀 반반인것같아서.... 기존 일본 RPG가 맞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작품이고, 전투같은 경우엔 데메크 느낌이 많이 나긴 하더군요. 선택지가 많은 예전의 RPG와는 다르게 스토리 라인으로 무조건 일직선 진행도 이게 RPG가 맞는건가.... 그냥 액션게임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레벨업의 의미도 잘 모르겠고; 다만 스토리는 전에 나왔던 파판들보다는 훨씬 깊이가 있고 몰입도가 있어서 재미있긴합니다. 연출이 여지껏 나온 파판중엔 최고라고 생각하구요. 다만 이게 RPG가 맞나....라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긴합니다

골드펜슬    친구신청

JRPG는 옛날부터 선택지가 별 의미가 없는 일자형 진행이라 스토리라인보단 캐릭터 육성도 그냥 데메크 같은 스타일이라 저도 이게 RPG라 할 수 있나는 생각이 들긴 했어요. 근데 그건 JPRG의 특징이지 RPG란 장르가 딱 이래야 한다 정해진 것도 아니니...

대파한단 8만원    친구신청

JRPG는 그냥 일본산 알피지 게임을 말하는 개념이라서 다크소울도 JRPG라고 할 수 있죠.

샌드랜드    친구신청

화면이 좀 눈이 아픈데 재밌긴합니다 ㅎㅎ

인간불평등기원론    친구신청

시대에 맞게 바뀌었다는 느낌인가보군요.
회차가 있다길래 엔딩보면 데메크나 엘든링처럼 회차도는 느낌인가하고 생각중입니다.
일시적말고는 파티개념도 없고 동료사용도 없다길래 거기서 일단 보류했는데 나중에라도 해보야겠네요

이슈    친구신청

파판13이 처음에 일자진행인데, 그 느낌인건가

공허의 신혜선♥    친구신청

전 하면서 데메크5가 자꾸 생각남

루리웹-4130885839    친구신청

그냥 액션어드밴쳐!
[게임] 젤다 왕눈 엔딩 시간이 지난 후 떠오른 if... (6) 2023/06/17 PM 06:58

내용에 [스포]가 있습니다.





































2주 전 매우 재밌게 플레이하고 엔딩까지 본 젤다 왕눈.


그 스토리를 다시 곱씹다가 문득 그렇게 가논을 어렵게 처리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네요.


젤다 용의 눈물 퀘스트를 통해 과거 이야기를 엿보면, 가논은 일국의 수장으로 태어나 비석을 손에 쥔 것 만으로 사상 최강의 마왕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비석은 소유자의 힘을 증폭시켜주는 역할이고 없던 힘을 주진 않죠.


비석을 손에 넣은 가논이 같은 비석 소유자인 7명을 혼자 압도한 것을 보면 가논 본체가 소유하고 있던 힘이 엄청났다고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럼...




그냥 링크에게 비석 하나 주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지 않나....?


젤다 야숨과 왕눈에서 설정이나 연출 상 링크가 해온 업적을 보면 누구도 비할 바가 없는 초인이나 다름 없습니다.


실제로 게임에서도 5현자들 가논 패기 한 방에 다 나가 떨어질 때 가논을 끝장내 궁지로 몰아 넣은 것도 링크 혼자입니다.


가논도 인간 시절이면 링크의 상대가 안 되었다는 것이 증명된 상태죠.


이런 링크의 힘을 증폭 시켜 주기 위해 비석 하나 들려주면 마왕을 압도하는 용사가 간단히 태어나지 않았을까요?


왕의 비석은 젤다에게 이어지지만 다른 비석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다른 5현자 비석 중 하나만 양보해 주었으면 이야기 매우 쉬워졌을 듯...


젤다는 쓸모 없는 마스터 소드 부활시키기 위해 고생할 필요 없이 그냥 현자들한테 '니들 중 아무나 비석 하나만 링크한테 줘' 라고 했다면...



그 생각을 못해서 참 젤다는 힘들게 고생한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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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n    친구신청

게임이니까 그것도 닌텐도의 게임이니까
마스터소드가 아니어도 딜이 먹히는데
시나리오상의 상황을 보면 마스터소드가 아니면 가논에게
상처를 주는것 자체가 불가능한것처럼 나오죠.
후에 DLC가 나온다면 시나리오에 충실하게 마스터소드가 아니면
가논에게 피해를 줄 수 없는 모드도 나왔으면 하네요.

망겜보면 짖는개    친구신청

그냥 비석들을 링크에게 몰아주면 하이랄은 쭉 평화로울듯 ㅋ

루리웹-9579757193    친구신청

마왕 상태는 마소 없이도 깰 수 있지만 흑룡은 마소로만 깰 수 있게 되어 있죠
아마 링크가 비석의 힘을 얻었어도 그것만으로는 흑룡까지 이길 순 없었을 겁니다

-빨래판-    친구신청

비석으로 강해진 링크는 결국 재앙으로 변하고...

부질없더라고    친구신청

비석을 가지고있다는 얘기는 현자 또는 마왕가논(갈취) 이렇게 볼수있는데 야숨 왕눈 세계관에선 링크는 하이랄 최고 검사 라는 타이틀이 있으니
비석까지 줘야할 이유는 없었을거라 봅니다.

새웉휘김    친구신청

용사이기 때문에 현자가 될 수 없다
는 설정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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