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은 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저기 살지는 않지만 요즘 신축 아파트 다수가 지상에 최소한의 차량만 이용합니다.
애기 키우는 입장에선 지상에 차가 없다는 장점이 분명 존재합니다.
본문의 공지에 있는데 지하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택배차량의 박스가 지하주차장의 출입구보다 높아서 못들어 오는 사정인데 택배사가 지원해서 낮은 높이의 택배차로 변경을 추진하던지 하는 경우도 분명 존재합니다.
가장 좋은건 택배가격의 현실화와 저상형 차량의 보급이라고 봅니다.
어느정도 타협이 필요한데 택배회사에선 굳이 머 건당 300원 500원 남는 택배기사님들이 무거운 택배짐 엘베로 물건을 옴기고 해야되니까
안하는거 보다 못하다고 느끼는거겟죠.
그리고 탑차 몰아 보신분은 아시겟지만 지하주차장 신축 아파트라 하더라도 높낮이 때문에 안되는경우도 잇고..
머 이런저런 에러사항이 많이 있나 봅니다.
지상에 차가 안다니면 안전상 분명 좋은건 있습니다만.
택배 문제는 자기들이 포기해야할 부분이죠
어쩌겟습니까 택배회사들이 그렇게 하기 싫다는데..
그러면 자기들이 받으러 오던지 해야겟지요.. 안전을 위한다면..
저상차량을 택배회사에서 지원한다는건 솔직히 회사입장에서는 말도 안되죠..
해당지역 모든 아파트가 다 저상 지하주차장이면 택배원 계약할때 저상차량가진 사람들과 계약하겠지만.
저상 차량은 필수적으로 물량자체가 적게 들어서.. 한번 싣고 갈꺼 두번 왔다가 갔다 해야 하는데
저 아파트 때문에 비용이 더드는건데.. 저상차량이 널리 보급될려면 모든 택배 운임이 현실화되어야 하고 그건 사실 현구조에서는 불가능하죠.
다른 택배사는 다 저상차량으로 한다는데 cj만 안된다 라고 하지만. 물량자체가 다르니까요
다른 택배사 물량 다합쳐도 cj보다 적다고 하니.. 저상차량으로 교체시 늘어나는 비용은 cj가 압도적으로 높으니..
cj를 옹호하는게 아니라. 현재 비정상적인 택배사업자와 업체의 계약 구조상 용량 작은차로 왔다갔다 두번하는건 cj쪽보다 일반 택배사업자쪽에게 현실적으로 너무 무리한 요구가 된다는거
계약 단가를 10배높혀줄거 아니면.
현실적으로 가능한건. 저 아파트에서 저상차량운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손실을 다 메꾸는것 밖에 없습니다.
그면 저 아파트 단지가 얼마나 큰지 알수 없지만 택배비 두배가 아니라 한 20배는 더 주겠다고 해도. 저상차량으로의 교체가 수지가 맞을지는 알수없죠.
아파트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해줄리가 없고. .택배 업체나. 개인사업자인 택배기사나 안가는게 이득인상황인거죠
일단 저 아파트를 위해 탑이 낮은 차량으로 바꾸면 화요일기준 물량을 전부 상차 못하는거죠
지점이랑 가까우면 2번 갔다오면 되겠지만 멀리있는게 현실...
택배기사 cj기준 부가세빼면 개당 600-700원정도 버는데 수레로 일일이 계속 끌고다녀라?
그것도 말이안됩니다
그냥 안가는게 맞는듯..
지상에 차량 통제를할거면 지하 입구를 크게만들어야지... 생각없이 만들다니..
장점으론 차가 없다보니 어린이들이 뛰어놀 공간이 충분히 확보 됩니다. 공을 가지고 놀아도 자전거나 퀵보드 타고 놀더라도 차걱정에 대한 걱정은 없어지죠. 물론 그런다고 어린이 사고가 없는건 아니지만요. 그래서 타협안으로 나오는게 시간대 지정 같은거도 이야기가 나오고는 있지만 이런것도 택배사가 수용을 할수 없다는 입장이고 우리 나라 아파트 주차장 규정이 현실을 따라오질 못해서 건설사는 딱 법적 기준만 만족해서 만들고 있죠.
실제로 저런 상황을 만나기 전에는 택배차가 왜 못들어와?? 하다가 살다보면 주차장이 저러니 못들어오지 이게 보이고 또 지상에 차 걱정 없이 노는 아이들 보면 이걸 고수해야 하나 싶기도 하죠. 결국 다 지어진 아파트를 골라서 들어가는게 아닌 지어지지도 않은 아파트를 분양이란 형태로 들어가야 하는 기형적 구조가 가장 큰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