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최대한 많이 타보기 위하여~
자전거 관련 글을 꾸준히 써보기로 한지 3일째~
오늘은 그래도 자전거를 타고 왔네용.
오늘은 활동중인 동호회에서 주 1에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라이딩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좀 일찍 나가서 뺑뻉이를 돌았더니 거리가 62km 나왔네요.
아 오늘은 코스도, 참석자고 꽤 빡세게 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ㅠㅜ
제가 벙개 운영을 하다보니..상대적으로 천천히 타시는 분들 보필한다고 제 욕심것 타지 못했네요.
샤방하게 타자고 해놓고 빡세 게 타면 위 처럼 한소리 나올까봐 하지도 못하겠고..
쩝..
자전거 동호회 활동을 하다보면 이런 딜레마가 생기네요.
친목을 위해 재밌게 타다보면 제 욕심것 타지 못하고..
욕심 채우려고 끼리끼리 빡세게 타다보면 지들끼리 탄다고 뭐라하고..
참 자전거 타는데도 사람 눈치 봐야되고 힘드네요
그래도 자전거를 함께 타는게 너무 재밌어서 그만둘수가 없군요 ^^
루리웹 자전거 동호인 여러분의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