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붉은물이 들고 있는 딸기들
요놈은 너무 빨리 익어버렸습니다
있었는데 없습니다
날이 계속 추워지는 관계로 co2발생기 일명 대포를 장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요즘 딸기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서 흐믓한 농부입니다
부모님들이 자식 키울때 이런 심정이었는지..... 요즘 무척 추워져서 co2기도 돌리고
밤에 수막을 틀고 있습니다 수막이라는것은 말그대로 하우스 내부비닐 위에 물을 뿌려주어
물의 막으로 온도를 잡는것을 얘기하는겁니다 말이 안된다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
지하수는 온도가 보통 15도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지하수 틀면 김이 모락모락 나오기도
합니다 ㅎㅎ 슬슬 수확을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네요 제가 제꺼를 먹어본 느낌은
역시 딸기!!!!!!!! 마시따!!!!!!!!!! 남들이 준것만 먹다 제껄 먹으니 더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ㅎㅎ
날이 춥네요 감기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