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비를 붓고 있는 장면입니다. 왼쪽이 트랙터 오른쪽이 퇴비살포기입니다.
퇴비살포기로 퇴비를 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퇴비를 다 뿌린 모습 나름 잘 뿌려졌네요.
GAP라고 우수농산물 인증을 위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깨끗한 환경 농약사용량 준수 등등 인증을 받으려면 꽤나 복잡하더라구요)
농약검사가 강화된다고 하여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등록된 농약만 사용하고 정량만 사용하도록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하는데 바람직한 현상 같습니다.
퇴비를 넣는데 반나절이 걸리더라구요. 밖에서 도와주는 저는 저 뜨거운 하우스안에서 일하는 분보다야 편하지만
전날 술을 정말 많이 마셔가지고 (3차까지 갔더랬죠 ㅠ.ㅠ) 정말 뜨거운 햇살아래 토나와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냄새가 정말 ㅠ.ㅠ 그래도 내꺼 비료 넣어주는데 내가 빠질수는 없다는 일념 하나로 버텨냈습니다.
GAP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쉽게 말해서 정부에서 인증해주는 농산물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작업환경도 많이 따지고 농약사용 지하수의 수질검사등등 나름 해야할 게 많더라구요. 인증 받는다고 하더라도
뭐 돈을 더 받고 이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안받는거보단 낫겠다 싶어서 신청해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농촌생활에 적응이 되서인지 9시가 조금 넘었는데 잠이 쏟아지네요. 내일도 새벽부터 일을 해야할 거 같습니다.
요즘은 새벽 일찍 일을하고 낮엔 쉬다가 늦은 오후에 일을 하거든요.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축구 한국이 이겨서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