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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역사] 누르하치 일대기 8편 - 피의 복수 (1) 2019/09/12 PM 11:15

후금군4.PNG

 

 

그림 : 웹툰 칼부림 中

 

 

 

 

가족들에게 암살 위협을 받고, 심지어 그들에게 또 다른 가족을 잃었다. 누르하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분간은 잠자코 있었다.

 

완벽한 복수를 위해, 완벽한 응징을 위해. 그는 암살자를 붙잡았음에도 돌려보낼 정도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복수의 검이 날카롭게 갈렸다. 그것은 1584년 6월이었다.

 

누르하치는 매부 가하샨 하스훠의 복수를 천명하며 그를 죽인 삼잔과 그 형제들에 대한 복수전을 선포했다. 

 

훈련과 전투로 단련된 400명의 전투전사들이 그와 함께 일어났다.

 

삼잔의 거점 마르둔성이 바로 이번 원정의 목표물이었다. 

 

마르둔성은 험준한 지형을 끼고 있는 전술 요새였다. 삼잔과 그 일족들, 남잔, 너신, 완지간 등은 그 성에 군대를 데리고 웅거하고 있었다.

 

누르하치는 길이 험준함에도 공성을 시작했다. 그러나 1차 시도는 실패했다. 

 

다만 누르하치가 화살로 적 지휘관중 한명, 너신을 저격하여 그를 부상입힌 것이 성과였다.

 

전면공격이 실패하자 누르하치는 성을 포위했다. 주위가 험준한 것을 이용하여 각 병력들을 적재 적소에 매복시킨 뒤 그들의 물길을 끊었다.

 

그나마 있던 물길이 끊겨 식수 수급이 원활치 않자 마르둔 내부에서는 결사항전의 의지가 꺾여나갔다.

 

적들이 지쳤을 때쯤, 마침내 누르하치가 재차 공격을 감행했다. 그는 스스로 갑옷을 벗고 경보병 위주의 기습부대와 함께 마르둔성을 야습했다.

 

지쳐있던 마르둔성의 군대는 야습에 완벽히 당해버렸다. 그들은 누르하치와 그 군대에 도륙당했다. 

 

가까스로 너신과 완지간만은 몸을 빼내어 도주했지만, 나머지는 모조리 죽거나 항복해버렸다. 

 

누르하치는 마르둔을 점령한 뒤, 군대를 이끌고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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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덕제도 그렇고 인내심이 어마어마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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