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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 역사] 누르하치 일대기 48편 - 부잔타이! 감기 조심해라. (0) 2019/10/28 PM 10:15

빌어먹게 감사했습니다.png

 

 

 

 

조선과의 갈등이 대강 봉합이 되고 다른 외교관계들도 어느 정도 개선이 되자 누르하치는 해서 4국중 하나인 우라쪽에 대하여 또 다른 조치를 취하고자 했다.

 

그것은 지금껏 자신이 붙잡고 있던 포로, 우라의 전 버일러(지도자) 부잔타이를 석방해 우라로 돌려보내고자 하는 것이었다.

 

누르하치는 자신이 지금껏 데리고 있던 부잔타이가 완전히 자신의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그도 그럴 것이, 부잔타이를 무척 후하게 대우했다.)

 

 그렇기에 부잔타이를 우라로 돌려보내어 우라의 권력구조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꿔 놓으려 하고 있었다.

 

때마침 시의적절하게도, 우라의 최고 버일러 만타이와 그 아들이 우라의 국경을 정비하다가 

 

마을의 여자들과 간통하다가 그 여자의 남편들에게 찔려죽은 사건이 발생하여 정계를 개편하기에는 더할나위 없는 적기였다.

 

그러나 우라에서는 부잔타이의 귀환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이가 있었는데, 만타이와 부잔타이의 숙부 힝니야가 바로 그였다.

 

힝니야는 계획을 세워 누르하치에 의해 우라로 금의환향한 부잔타이를 암살하려 했다.

 

그러나 누르하치는 이미, 자신의 세력에 오래 있었던 부잔타이가 우라로 돌아가면 반대파가 그를 해칠 생각을 할 것을 예측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후왕잔과 피양구 두 명의 장수들을 부잔타이에게 딸려 보내 부잔타이를 지키게했다. 결국 힝니야는 암살에 실패하고 예허로 도망쳤다.

 

 

마침내 누르하치의 뜻대로 부잔타이는 우라의 최고 버일러가 되었고, 자신을 우라의 지도자로 만들어준 누르하치에게 크게 감사해했다.

 

그리고 자신의 누이를 누르하치의 동생 슈르하치에게 시집보내어 인척관계를 맺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누르하치에게는 둘도 없는 동맹이 생긴 것이지만 부잔타이는 사실 누르하치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을 잘 대해주고 버일러로 다시 세워줬다고 해도, 결국 자신의 군대를 패배시키고 자신을 사로잡은 것이 누르하치였다.

 

게다가 누르하치는 이 인연을 매개로 삼아 우라를 좌지우지하려 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부잔타이는 누르하치를 해칠 궁리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부잔타이는, 최소한 이 때 까지는 누르하치에 대한 원한을 딱히 드러내지 않으며 그에 대해 고개를 조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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