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세턴 MYPI

미하엘 세턴
접속 : 2367   Lv. 155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5 명
  • 전체 : 104100 명
  • Mypi Ver. 0.3.1 β
[만주 역사] 누르하치 일대기 65편 - 수도 확장 & 부잔타이의 조선 공격 (0) 2019/11/14 PM 11:21

칼부림 조선 후금.PNG

 

 


 

 

누르하치에게 있어 1604년은, 1월에 있었던 예허와의 전쟁을 제외하고는 별 다른 일이 없는 한 해였다.

 

 누르하치는 새로운 수도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으로 전쟁을 쉬고 내치에 힘을 썼다. 

 

한편 누르하치가 이렇게 조용할 때에, 울아의 부잔타이는 계속해서 동해 여진을 침공하며 그들의 세력을 야금야금 갉아먹고 약탈을 자행했다.

 

동해 여진을 병합하여 건주와 예허등의 다른 여진 강대국들을 이겨내기 위해서였다.

 

특히 동해 여진의 주산품인 인삼은 교역에서 막대한 수익을 창출해내는 상품이었기에 부잔타이는 더욱 맹렬히 동해 여진을 괴롭혔다.

 

누르하치 역시 동해 여진을 눈독들이고 있었으나, 일단 1604년 당시에는 별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아마도 조선과 울아를 의식한 듯 하다.

 

 

1605년에 접어들어 누르하치는 수도 허투 알아의 외성을 완성하고 허투 알아의 규모를 확장했다.

 

 또한 몽골의 칼카부 소속 바요트와 외교를 주고 받았다.

 

1605년의 시작은 누르하치에게 있어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한편 울아의 지도자 부잔타이가 1605년, 조선의 변경인 종성 지역 동관을 대대적으로 기습공격한다.

 

 동관은 고작 해야 300여명의 군민이 살고 있던 성이었는데

 

수천명에 달하는 부잔타이의 군세에 공격당하여 완전히 박살나고 사람들은 모두가 죽거나 끌려갔다.

 

그 곳을 지키던 첨사 전백옥은 용맹히 싸우다 전사했다.

 

누르하치는 이 소식을 전해 듣고 첩보를 보내어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게 하나, 직접적인 개입은 하지 않았다.

 

그는 조선과의 관계가 부잔타이로 인해 틀어질 것을 염려했지만, 일단은 잠자코만 있었다.

신고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