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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City promotion video (Detroit Style Pizza in Seoul, Korea) from testtype on Vimeo.

 

 

 

이테원에 디트로이트 스타일의 딥디쉬 피자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의 프로모션 비디오 작업물.

팀을 만들고 대부분일들이 요즘 음식관련 작업만 하네요

 

 

 

 

 

촬영 나가고 편집하느라 예판타이밍을 놓쳤는데.

물량 딸릴것 같아서. 천천히 구매하려고 마음먹었으나.

지금 주문해도 추석전에 온다기에 지름신이 ㅜㅜ

 

결국

 

전재산을 탕진했습니다.... x-t2와 자이즈 뚜잇 풀세트...

지를땐 기뻣는데 그후 자금상황을보니 눈물만 ㅜㅜ

다다음주 부터 소규모 바이럴 광고 촬영 연출하는데  당장 메인 카메라로 투입될예정.. 

 

 

 

평소 촬영을 slog 3에 유료 lut중 후지필름의 벨비아,아스티아,프로비아 필름의 컬러를 시뮬레이션한 lut을 베이스로 추가 컬러 그레이딩 합니다.

고감도는 a7sII 보단 손해겠지만 log 촬영으로 인한 화질 열화에선 이득이네요

 

어쨌든....

 

십수년전 나의 첫 디카가 후지필름 뚝딱이었고. 뚝딱이 임에도 훌륭한 그색감은 아직도 잊지못합니다 

후지필름 같은경우 x-t1 때도 동영상 성능이 평균치만 됬어도 갈아 탔을겁니다

몇년째 후지에서 x-t2 같은 바디가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스펙상으로 좀 아쉽지만 그래도 후지에서 이정도 내준게 어딘지....

 

 

근데 .. 지름신의 후폭풍은 몇달간 외식 금지에, 집에서  김치에 밥만먹어야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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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찍을 시간이 안주어져 영업떄 리얼 타임으로 장면을 케치해야 하는 상황에.

예산 절감을 위한 18시간 촬영후 3시간 수면 시간후 바로 촬영....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장면들이 많아 정해진 분량내에 우겨 넣어야 하는 상황에.

워낙 타이트해 질수밖에 없어서 세부적인 시퀸스의 탬포조절과 균형잡는데 제약이.....

어찌되었던 이번 작업은 컨펌이 뒷 로고 위지 수정 말곤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드디어 로드바이크를 타고 달릴수 있게되었습니다.

다만 달리다 멈춘다음에 안장에서 내릴때 비틀거리는 상황이지만요.

그래도 이제 달릴수 있게 되었고 작업실에서 700미터 정도만 내려가면 바로 한강인지라.

바로 어제 루즈한 핏의 면바지가 체인에 찢어져 사망해서 옷장구석에 안입은지 오래된 옷중

내가가진 유일한 슬림한핏의 일자청바지를 챙겨입고

자전거를 들고 (아직 도로는 무서워서 내려서 끌고감) 한강으로 내려갔습니다.

출발지는 옥수동 처음 한강라이딩이니 목적지는 소심하게 응봉동까지로 정하고 달렸습니다.

무사히 비틀 비틀거리며 응봉역도착후 다시 자전거를 돌려 다시 옥수동으로 갈준비를 하고

이참에 로드바이크의 출발정석인 탑튜브를 가랑이사이에두고 패달을 밟은뒤

안장에 앉는걸 도전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패달을 밟고 안장에 엉덩이를 걸치는 순간 하체에서 갑자기......



부왁!!!!!!!!

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당황해서 안장에서 엉덩이를 들려는데

엉덩이에서 안장이 안떨어지는 상황이 발생

그리고 안장에서 엉덩이를 때러고 발악하다 자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자빠지고 상황을 보니 바지가랑이가 찢어져있고

찢어진 바지가랑이 사이에 자전거 안장코가 삽입되 있더군요 ㅜㅜ

뒤에서 달리던 분도 멈춰서 괜찮냐고 물으시며 이상황을 보고 웃음을 참으시더군요 ㅜㅜ

그리고 부랴부랴 집에와서 확인해보니 바테입은 까지고

드롭바 끝 뚜껑은 실종 ㅜㅜ

첫 로드가 점점 걸레로 ㅜㅜ

브룩스 바테입으로 교체 하려고 했는데 좀더 잘달릴수 있는상황 이후로 미뤄야 겠습니다 ㅜㅜ

20여년 만에 처음 자전거 처음 타는지라 샵에서 자전거를 찾아 오고 얼마후

바로 작업실앞 평지에서 패달에 발을올리고

안장에 앉으려다 안장끝에 똥꼬에 찔리는 동시에 자빠졌네요 ㅜㅜ

그리고 정신을 가다듬고 내일 부터 다시 연습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벌써 레버에 기스가 ㅜㅜ

처음 탄다 생각하고 안장 낮추고 적응되면 다시 올려서 타야것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