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읽고, 노래도 듣고 나아졌다가도 또 급다운 되네요....
기분이 나아졌다가도 이렇게 되버리니...
휴...
약 효과가 적은거 같네요....
한번 기분이 다운되면 좀처럼 나아지지 않네요..
눈물만 자꾸 나오고...
집에 거울이 있는데 거울을 보면...
이런 내가 누굴 만날수나 있을까..
이런 내가 누군가와 친하게 지낼수나 있을까...
나중에 40, 50 그 나이가 되도 혼자 일거 같으면서...
정말 그때도 지금과 같으면...
그냥 일찍 가주는것이 나을거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에휴...
이런 글 남겨서 죄송합니다....
마법중년님 죄송합니다...
저에게 선물까지 주셨는데..
매일 매일이 어떻게 좋을 수 있겠어요. :)
우울한 날도 있어야 기분 좋은 날 더 기분좋고 그런거죠.
실은 기분 좋은 날이 거의 없는게 맞기도 해요.
그래야 좋은 날이 소중하고 가지고 싶어지거든요.
좀 우울해도 괜찮아요.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