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다닌 회사를 오늘이면 정리하고 이직을 하게됩니다.
지방근무(경남 고성)만 아니었으면 계속 다닐 생각이었는데...
3년 반동안 주말엔 안산에 있는 집에 다녀오고 일요일 다시 내려가는게 이제는 지쳤습니다.
겪어보신 분들은 잘 아실 거라 생각됩니다.
새로 옮기는 회사는 신입부터 시작하게됩니다만
무엇보다 연봉도 좋고 서울에서 출퇴근하는거라 부담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직서를 오늘 썼는데 참 마음정리하기가 힘들군요.
연봉도 좋고 거리도 좋고 3년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