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친구중에 메가시디 있는 친구는 딱한명....
그해 여름 방학을 친구집에 살다시피 하면서 플레이 했던 추억의 게임.
지금와서 엔딩을 다시보니 참 감동적이네요.
또 세턴판에 리메이크 한걸 보고 으아으아 으와아아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동영상이라던지 화려한 그래픽에 깜짝 놀라고 깔끔한 음성에 또 놀라고.
결국 세턴판은 네번인가 엔딩을... 그것도 공략보고 하면 안된다는 이상한(?) 의무감으로 그냥 플레이 ㅋㅋ
아. 플레이 하실분들. 비싸도 비누는 많이 사 놓으십시요. 비누. 비누 필수아이템입니다.
그것도 처음 비누장수 만나면 돈을 다 털어서 사세요. 두번째 파는놈은 사기꾼입니다. 엄청 비싸게 팔아요! ㅋㅋㅋㅋ
아. 또 해 보고싶다.
발랄한 소녀 배역을 맡은 몇안되는 작품이기에 정이 갑니다.
아직도 소장하고 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