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태양과 달의 강철 1권
[작가] : 마츠우라 다루마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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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우라 선생님의 '카사네'는 우리나라에서도 꽤나 인기가 많았고
인지도 또한 높은 작품입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장르 취향이 아니라서 안읽었지만
이 작품을 보고 전작품까지 읽고싶어질 정도로
흥미가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표지에서부터 느껴지는 이끌림이랄까 ?
작품을 보는 내내 캐릭터들의 눈과 표정에서 나오는
흡입력이 장난 아니었는데요
아직 1권이라 이작품에서 나오는 인물들이 어떤생각을 하는지
파악하기 힘들지만 뭔가를 많이 숨기고 있다는것을
표정에서 바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캐릭터를 살펴보자-
일단 기본적으로 이 작품에서의 두 주인공 부부를 중심으로
극이 펼쳐집니다.
코우노스케 - 쓰러져가는 한 집안의 당주이자 어째서인지
쇠붙이가 본인한테 닿으려고 하면 휘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남자주인공입니다.
일단 코우가 느끼기에는 이 능력이 저주받았다고 생각하며
아내가 된 츠키를 만나기 전에는
무사답게 칼에 맞아서 죽고 싶어 했으나
츠키를 만나고서는 모든것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일단 1권에서 보여진것은 코우 본인은 이 능력으로
어머니와 가문의 부와 명예를 잃었지만
마지막에 보여진 능력은...
츠키 - 정말이지 너무나도 별볼것 없는 코우에게 시집온
의문의 부인...
재색겸비 모든것을 갖추었기에 왜 코우에게 시집을 온건지
미스테리 하지만
코우에게 쇠붙이를 휘게하는 힘이 있다면
츠키에게도 신비로운 힘이 있는것이 작중에 보여줍니다.
아마 2권에서 더 많이 보여줄수 있는 능력이 있을것 같습니다.
-약간은 아쉬운점..-
일잔 작화나 스토리상에서 아쉽게 느껴진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ㅎ
코우가 너무 찌질하게 보여줬달까?
어머니의 유품을 팔아서 생계에 보태거나
좀 비굴하게 보여지는게 좀 과해서 그런지 불쌍하게 느껴졌을뿐
다른점에서 딱히 부족하거나 아쉬운점은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총평-
전체적으로 느껴지는것은
작품에서 느껴지는게 토우메 케이 선생님의 작품과 비슷하달까 ?
전체적으로 마이너하면서 어스름한 느낌이 기본적으로 깔리고
배경도 약간은 우중충한 기분이 듭니다.
일단 느낌만 그렇다는것이고
작화 자체는 상당히 고퀄인것은 공통점이지만
느껴지는 작풍은 서로 결이 다릅니다.
그만큼 이 작품이 클래식한 고전의 느낌이면서
스토리의 무게감이 상당히 남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아직 1권에서 이 능력이 어떤능력인지 지금까지는 저주스런 능력으로만
보여준것이 다지만
코우가 츠키를 만나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2권이 기다려 지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