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나는 모든 것을 패리한다 1-2권
[작가] : 나케시키
[리뷰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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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라노벨이면서 착각물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쓴글이 착각물에 관한 글이었는데요
이 작품을 보고 쓴글이었습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결론만 말하면 아주 멍청하고 눈치가 없습니다.
비슷한 착각물의 작품으로 '티어문 제국이야기' 라는 작품이 있는데
이 작품의 경우 더 심한 착각물이지만
그나마 나은게
1. 주인공이 그냥 대놓고 멍청하고 눈치없다고 나온다
2. 착각하는 모든 상황에서 해설이 개입해서 그 짜증을 상쇄시킨다
라는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 작품은 남주가 그냥 화장실만 가도 알아서 주변에서
이 분은 그냥 화장실을 가는게 아니라 뭔가 목적이 있구나 라는 이런 형식으로
알아서 다 착각을 하는데
그런점이 너무나 작위적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100중 99.9명이 어떠한 상황을 보면 다 이해를 하는데
이 남주는 아무리 촌구석에 살았다고 해도
그 상황자체를 일반적으로 이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2권 보는 내내 짜증이 솓구친 작품이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