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제 스파5 아케이드버젼이 나왔습니다.
스파5 AE 전체감상
우선 1시간정도 대략 만져보기만 하였습니다.
일단 인터페이스는 정말 알차고 잘 꾸며져있던 것 같습니다.
컨텐츠 또한 솔직히 대전 격투게임에 이정도 볼륨이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네요....그 동안 쭉 욕먹어왔던 아케이드모드가
추가 됨으로써 더이상 반쪽짜리 게임 소리는 안들을 것 같습니다.
물론 유저들 중에는 현질에 대한 비판을 하시는 분도 많은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는 맨처음 게임 패키지 구매외에는
일절 결제를 하지않았고, 신규 추가 캐릭은 게임내에 파머(FM)로 전부 구매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FM을 벌기위해서 딱히 노가다를 한것도 아닙니다. 서바이벌은 이지모드만 깨고, 노멀은 캐릭 한7~8명만 깬 정도이니까요...
(하드와, 헬 모드는 생각치도 않습니다...시간도 시간이고...../트라이얼은 다 깼습니다. 별로 시간을 들이니 내용이 아니라....)
당연히 스테이지니, 코스츔이니 칭호같은 건 사본적 없구요....(이러한 아이템 적 요소의 현질은 게임이 욕먹어야 할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결국 개개인의 욕심에 의한 것이지 없어도 게임 진행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않죠.)
잡설이 길었네요.....장 시간 만져본 것이 아니라, 그냥 시스템적인 것만 평하자면 제 개인적으로는 100점 가깝게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격투게임하면, 아케이드모드, 대전모드, 트레이닝.....정도가 다 였던 것 같은데...그 밖에 게임마다 보너스 요소가 있으면
감사해야할 정도의 느낌....)
류 시즌3
이제 게임 내용으로 들어오자면,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류만 조금 만져 보았습니다.( 주캐였던 로라의 변화는 이제 관심 밖........ㅋㅋ)
익숙함의 문제일수도 있는데 우선 일부 기술의 커맨드 입력이 조금 타이트해진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V트리거 2(확고불발).....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그냥 추가타가 들어가는 단타 반격기 같은 느낌...
(켄의 EX승룡권같은 다단히트에는 어쩔때는 반격되고, 어쩔때는 그냥 무시되고 맞더군요.....)
초필 연결했을때 데미지는 확실히 무섭습니다만, V스킬 심안을 사용하는 저로 선 기존의 V트리거1(전인연기)를
계속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한방보다는 스턴치가 쌓이는 것이 제 전략에는 더 도움이 되는 듯 하기에....)
또 하나 신기술인 상단족도차기....
이 기술도 좀 애매 합니다. 아직은 기술에대한 이해도가 떨어져서 그럴지 모르지만 딱히 용도를 모르겠습니다.
상대를 날려서 구석으로 모는 기술이라하기에는 선풍각이 성능이 더 좋고, EX로 추가타를 노린다고 하기에는
EX게이지 하나 사용하는 것 치고는 데미지가 그닥......차라리 마무리를 EX선풍각이나 EX승룡이 더 나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당연히 추가타는 EX게이지 사용하는 관계로 초필 연결은 안됩니다.... )
결국 셋업 용 기술이 아닐까 합니다만, 흠.....아직 까지는 의미불명 ~
참고로 동영상은 어제 라운지에서 대전하면서 상단족도차기 테스트 해본 영상입니다.
(저는 트레이닝 모드를 안하는 관계로 대전 하면서 여러가지 테스트 해봅니다~~^^)
EX게이지 3개 사용하고 바운드 거리에 제한도 있는 상황에서 저 데미지.......눈물나네요..게이지가 3개일때는
그냥 초필사용합시다....ㅠ.ㅠ
아무튼 앞으로 시간 날때 계속 만져볼 예정입니다.....
당분간 심심치는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