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4 이번 시즌은 5시즌보다 더 빨리 시즌오프 하는거 같습니다
혼령사 깃털은 나락 100단 클리어 할때까진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하루하루 빌드 나오는거 따라잡는게 하스 초반에 메타 바뀌는거같아서 즐겁기도 했는데
슬슬 다른 빌드나 부캐도 해보려니 격차가 너무 커서 좀 현타오더라구요 ㅋㅋ
도적 칼춤은 기대했던거랑 플레이 감각이 너무 달랐고
스토리는 1년마다 이 정도 분량만 낼 생각인가 어이없기도 하고
게임에 지장이 가는 버그나 크래쉬는 심심하면 일어나는게 제일 짜치게만들었던거 같네요
그리고 혼령사 밀어주는건 좋은데 아무리 그래도 이정도로 밸런스 격차를 심하게 내니까 다른거 하고 싶은 의욕이 사라지고 ㅋㅋ
스트리머 팀배틀 대회가 끝나면 이번 시즌 디아4 관련 인방도 굳이 볼 필요 없을거 같습니다
아무튼 생각했던것보다 게임을 너무 빨리 끝내니 감질맛 나서
디아2 자급자족으로 오랜만에 할까 했는데 갑자기 POE가 생각났네요
이번리그를 정말 재밌게해서 거래리그로 다시 할까 했었는데 신선함이 떨어져서 금방 하다가 말거같고
차라리 처음 해보는 스스프로 하면 새롭기도하고 컨텐츠 편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일단 하펀으로 서리구체 얼폭을 목표로 해보고 있는데 디아2 자급자족할때처럼 나름 재밌네요 ㅋㅋ
당연히 오래걸리고 디아2보다 힘든경우가 더 많겠지만 자급자족이 뽕맛이랑 착착 쌓아가는 맛은 확실하니
POE2 얼리액세스 나올때까진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또 해볼거 같습니다
게임제작자가 최소한의 플레이도 안해보고 출시한게 너무 티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