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늦게 시작해서 아직 7월인가 그 쯤 진행중인데
메타포가 모든 아틀라스 게임의 정수가 담겨있긴하지만
그 중에 진여신4가 가장 많이 생각나네요
이야기의 주제는.. 나중에가면 뭔가 뉴트럴 루트랑 비슷할거같긴한데 ㅋㅋ 아무튼 결은 다르지만
같은 다크중세판타지 배경을 시작으로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사람들의 계급이 나뉘는가하면
현대의 물건을 성유물이라던가 마도기(건틀릿)으로 마법같은 힘을 부릴수있거나 통제되고 있다던지
종교의 힘이 강한데다 나오는 메인 몬스터들의 외형이나 존재 자체가 상당히 기괴하거나 아스트랄하다던지
은연중에 자꾸 현대배경과 엮이는게 하면할수록 진여신4가 생각나더라구요
만약에 진여신4가 풀3D게임으로 나왔으면 초반엔 이런 비슷한 분위기로 구현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PS3 게임을 에뮬로 돌리는듯한 기대이하의 구린 배경 그래픽도 한몫 한거 같기도 ㅋㅋ
어쨌거나 메타포 하면할수록 상당히 맛깔나네요
턴제도 원모어가 아니라 진여신 프레스턴 기반이라 마음에 들고
각종 시스템이 정말 익숙하지만 아키타입이랑 연계하나로 또 신선한 맛도 있어서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세계수도 HD화해서 나왔는데 진여신도 4,4F 묶어서 HD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