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창업하고 약 2년이 흘렀습니다.
아직 이렇다 할 성과도 없고, 깨닫는 것만 많아지네요 ㅠ
제품을 만들어나가니
역시 제일 큰 문제는 누군가 누누히 말하는 선택과 집중이더군요
여태 2~3개의 제품을 만들면서 깨달은 건,
진짜 외주로 받는 일이라면 기능을 어떻게든 줄이려고 했을텐데
우리 서비스다 생각하니까 이것도 넣고 저것도 넣고 하다보니
기획도 너무 크고, 개발하는 친구도 힘들고, 서비스 질은 떨어지고...
정말... 흐흡 ㅠ
최근엔 게임을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게임 만드는 것 자체도 욕심이지만)
이 게임도 우리 능력 생각안하고 기획이 정말...
이 밤, 다시한번 다짐하게 됩니다 ㅠ
저도 친구랑 사업 해보려다가 시작도 전에 의견 차이가 심해서
시작도 못 했던 적이 있습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