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시간만에 달성했습니다.
출퇴근시에만 플레이했는데 하루에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만 하느라 오래걸렸군요.
넵튠 시리즈는 이게 처음으로 접하는 작품인데 콘솔기기를 의인화한 설정이 재미있네요.
플래티넘 획득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정리해보자면,
- 무쌍스타일의 액션게임인데 특정캐릭터의 타격감이 너무 없습니다. 특히 유니가 심하네요.
- 1회차는 생각보다 재미있게 했습니다.
- 엔딩후에 플래티넘달성하기까지 노가다가 꽤 있는편 입니다.
- 노가다가 있는건 좋은데 그 노가다가 꽤 지루합니다. 어쩔땐 버스에서 버튼누르다 졸은적도 있네요ㅋㅋ필살기의 개수나 콤보의 개수가 적어서 계속 쓰던 기술만 쓰다보니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기도 하구요.
- 지루해지는 원인에는 공격빈도수가 낮은 적들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난이도 조절이 없는데 특정 보스캐릭터를 빼면 공격하는걸 보기가 힘드네요, 가만히 서서 한 5초정도 대기해야지 공격합니다.
- 모든 대사및 이벤트에 음성이 들어간게 꽤 놀라웠습니다. 기본적인 회화이벤트에서부터 전투중 파트너 캐릭터가 중얼거리는것과 심지어는 버튼 누를때도 효과음외에 음성이 나올때가 있더군요.
전체적으로 아쉬운점들이 있지만 그래도 비타 입문 첫게임이라 1회차만큼은 재미있게 했네요.
다음번엔 뭘할시 고민해봐야겠군요 ㅎㅎ
장르가 다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