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댓바람부터 과격한 발언을 하자면...
요즘 애새끼들인지 어른새끼들인지, 왜 하나같이 낫다와 낳다. 그리고 낮다. 등을 구별을 못하는 거야?
도대체 일선 학교에서는 뭘 가르치길래 기본적인 국어교육도 안된 새끼들이 인터넷에서 뭘 자꾸 '생산 및 출산'을 하려 드냐고...
언어에는 그 수명이 있고 사회성에 따라 변화하기도 하고 쓰임새가 바뀌기도 합니다.
80년대, 90년대 매우 중시했던 국어의 장단음이 근래에 이르러서는 거의 지적하지 않고 있지요. 눈, 눈ː, 말, 말ː, 그리고 중국어처럼 높낮이에 따라 뜻이 다른 단어들까지 심지어 아나운서조차 틀리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런식으로 낫다, 낳다의 구별이 사라지고 지멋대로 쓰이는 날이 올까요?
인터넷에 유독 이런 오류가 많이 쓰이는 것을 보면서 영어 영어 하기 전에 자국어 쓰기조차 제대로 못하는 것부터 고쳐 나갔으면 하네요...
아니, 낫다와 낳다가 어렵나? 어려울 리가 없자나! 유치원생이면 그정돈 배우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