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주를 좋아합니다.
일하면서 모은 돈으로 야마하 피아노를 샀지요. 10년만의 꿈 달성이었습니다.
그래서 하고 싶었던 것이...
애니 OST라던가, 영화 OST라던가, CF 음악이던가, 피아노로 독주해보는 게 소망이었는데,
망할 오프라인으로 구하기도 어렵고, 구해도 변주까지 완벽하게 되어 있지도 않은 주제에 (바이엘 수준으로 재현해 놓은 악보가 있을까 말까)
겨우 인터넷으로 찾아 보면 돈 달라 사이트지요..
그래서 결제해보면 구해놓은 바이엘 수준의 악보라는..;
이런식으로 낚이다 보면 화딱지 날때가 종종 있습니다...ㅜ,ㅜ;
저작권 저작권 하는데,
크게 유명하지도 않는(그렇게 생각되어지는) 음악을 개개인이 조용히 즐길 여지가 없다는 게 슬프네요..
글구 조 히사이시 악보는 결국 일본 사이트에서 결제 해야겠네요...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