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중국 무협영화에 푹 빠져들어 봤었고
이후 검에 대한 매력에 퐁당 매료되어 사무라이에 대해 굉장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플스2로 나왔던 검호시리즈와 귀무자 시리즈를 매우 재밌게 즐겼네요
이외에도 무쌍시리즈나 전국바사라 같은 게임들도 재밌게 했는데 역시 저는 창보단 검을 좋아합니다
십계명중 여섯번째 계명인 살해하지말라 때문에 게임을 즐기고 나선 비록 가상의케릭터를 조종해서 죽인갓이지만
죄스러운 마음에 기도를 하곤했습니다
어쨌뜬 저는 메이지이신때 발효했던 패도령에 대해 깊히있게 생각해본적이있습니다
확실히 역사 쪽이다 보니 디시인사이드역사겔러리에서 자문을 구해보았으나 리플이 달리지 않아
실망을 했었지요....
당시에 천황을 중심으로한 정부와 쇼군과 사무라이를 중심으로한 막부의 대립에서
천황이 이겨 막부를 문닫게하고 쿄토에서 에도로 천도하고 그 명칭을 동쪽의서울이다 해서
토쿄로 바꾼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메이지천황의 주된 지지세력은 막부시절 찬밥신세였던 하급무사들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막부에대한 원망심이 크니 망하게 만들고 싶었겠지요 @.@
그중 이토 히로부미라는한국에선 천황보다도 유명한 사람이 등장하는데 그 역시 출신이 하급무사이죠
초대총리였던만큼 정치영향력역시 대단히 컸을꺼라 생각되는데
패도령이 정말 국가 치안을 위해서만 실시되었던것일까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유신지사들 대다수가 하급무사출신이였던것을 비추어볼때
그들은 어쩌면 사무라이였지만 사무라이들을 증오하는 마음을 갖고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일종의 컴플랙스같은거지요 그래서 당시 경찰들이 차고다니던 칼또한
일본도가 아닌 서양식 샤베르 였습니다 일본도는 사무라이를 대표할수있는 무기이니
아예 서양식무기로 채택한것일지도....(아니면 서양에대한 사대주의일지도)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죠
패도령에대해 좀 빠삭히 알고있는사람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