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꺼지 애들이랑 방에서 술먹고 애들보내고 팬티바람으로 자다가 쿵소리에 놀라서 깻다가
같이사는 애가 들어온줄알고 다시 자야지 이러다가 친구녀석이 집에 간다고 한게 생각나서
운동겸 (컴퓨터 전원리모콘) 사놓은 목도를 들고 소리가 난 화장실에 가서 보자마자 목도로 후두려 팻었죠 ㅋㅋ
그때 술취한상태여서 그냥 생각없이 패고 지갑뺏어소 신분증하고 학생증잇길래 뺏고 집밖까지 팬티차름에 목도들고 패면서 쫒아냄...
신고할까 고민고민하다가 일단 자고 다음날 학생증들고 해당학교 과사찾아가서 이런일 잇엇다 불러달라
해서 만나니까 목에 멍자국있고 사람꼴을 보니 내가 신고햇다가 깽값물겟다 싶어서 합의봣엇죠...합의라 해봣자 담배값에 컨디션값...
나이도 저보다 어리고 해서 불쌍한 마음도 잇엇지만 내가 역신고당할까봐 그냥 좋게좋게 끝낸던 추억...
그런건 그냥 신고해야죠...님이 안 깨어났으면 물건들 털어가려고 온 새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