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앞집이
하루 세~네번 1년에 2번(설날, 추석)빼고 여자애 2명이 맨날 우는데
가서 따졌더니 "애가 우는 걸 어째요" 그러면서 되려 화를 내시더군요
그래서 "신고하려고 했다. 애들이 1년에 저리 쳐 우는데 아동학대인 줄 알고 걱정이 들어서 신고하려고 했다" 라고 말씀드리니 그제서야 잘못했다면서 그 이후로는 울긴 울지만 문 닫고 울리더군요.
그냥 본인도 포기하고 함께 시끄럽게 하고 삽니다....
해결 안 됩니다.ㅋ
그런거 대화로 될 사람들은 얘기하는 즉시 행동이 바뀌고 두번 문제 일어나지 않게끔 처신합니다.
님 같은 경우엔 몇 차례나 대화로 해결보려 시도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개선이 없다는 것은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찾아오는 사람은 고민끝에 참다참다 찾아오는 건데
무지한 자 들은 그런 거 모릅니다.
한가지 즉시 효력이 생기는 방법이 있긴 한데
날 잡고 찾아가서 말 그대로 '개지랄'을 떨어 주면 즉시 개선됩니다.
근데 이 방법의 경우 어설프게 시비붙으면 되려 안하니만 못하게 되기 때문에
상대에게 나 잘못 건드리면 무슨 짓 저지를 지 모른다는 인상을 확실하게 심어줘야 됩니다.
말 그대로 대문을 발로 부실듯 차버리고 개지랄을 떨어줘야 됩니다.
(경찰서 한번 갔다온다는 각오로 해야 됩니다.경찰 출동해도 보통 훈방조치 됩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님 성격이 안 되면 어려운 방법이니 결론은
오히려 옛날 아파트들은 요즘처럼 심하지않았는데
요즘은 굉장히 일상적인 논란이 되어버렸더라구요
참 어려운 문제죠 개인적인 생각은 아파트 건축형태상 건설사 책임이 더 큰거같은데
책임은 개인들에게만 있다고하니 해결방법이 많지않죠
법적인 구속력도 한계가있어 이웃간에 원수만들어버리는데 국가는 애써 무시하고 =ㅅ=;
요녀석 하도저를좋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