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선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슈로대라던가 용과같이라던가..) 기준입니다.
GTA나 라스트 오브 어스 같이 대상층도 넓고 어느정도 흥행성도 겸비한 게임은 신규유져 유입이 활발하고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안 한글 안 사요'라는 리플이 달릴 수 도 있다고 보거든요.
말 그대로 저런 게임들은 '한글화 해도 손해 안 볼 만큼 팔릴텐데 한글화를 안해준다'라고 생각 될 수 있는 게임들이니
안 한글 안 사요 분탕질의 구분을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으로 잡은겁니다.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의 부류에 들어가는건 두 부류가 있죠.
1. 특정 취향을 극한까지 공략한 게임 (섬란 카구라, 슈로대, 건담무쌍 등)
2. 오래 전부터 시리즈가 이어져와서 진입장벽이 있는 게임들 ( 리듬게임, 대전 격투게임)
이런 게임들은 각 게임들을 사랑하고 애정을 아끼지 않는 팬층이 존재합니다.
팬층은 예전부터 마이너한 취급을 받는 게임이나 해당 시리즈를 오래 전부터 해왔기 때문에
'한글화'를 해주지 않아도 구매의사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이 비한글화로 정식발매 된다고 기사가 뜨면 리플을 이런식으로 달죠
'~~는 언제 한글화 되려나 ㅠㅠ'
'~~가 한글화 되는걸 보고싶어요'
'아.. 한글로 즐기고 싶다'
여태까지도 즐겨왔고 앞으로도 구매 할 생각이기 때문에 한글화를 '희망사항'으로서 포함시켜 리플을 답니다.
하지만 평소에 관심도 없었고, 해당 게임에 구매 의사도 없이 그저 '안 한글 안 사요' 드립이 하고싶은 인간들은
댓글을 요렇게 달죠.
'안 한글 안 사요'
'한글화 @##@$!@!!@'
'난 한글 아니면 절대 안 삼'
딱 봐도 차이가 느껴지지 않나요?
잘 팔릴만한 게임이면 몰라도 매니악한 게임 발매 기사에까지 몰려와서 안한글 안사요 개소리하는거 보면
정말 한 대 쥐어 박아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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