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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추억] 디지털 데빌 사가 아바탈 튜너의 추억 (4) 2020/08/05 PM 01:17

여신전생 녹턴 매니악스 부신제로 이후 구입한 아틀라스 암울한 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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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 플레이하였던 RPG 아무도 모를거같은 마이너한 게임

 

1,2 로 나눠져있고 박스안에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상하게 제가 하는 게임은 거의 중고네요

 

이거는 매장을 여러군데 다녀봐도 신품으로 한번도 구경못해봤고

중고로 나와있는데 거의 완전 새 상품이였어요

 

흠.. 왜 플레이 거의 안해보고 팔았을까?

뭔가 쎄~했지만 여신전생 부신제로도 엔딩보았는데 한번 구입보자고 해서 샀습니다

 

근데.. 몰랐습니다 1편은 비한글화 2편은 한글화

 

1편은 대사집 보고 해야하고

2편은 감수를 안한건지 번역이 참 발번역이라 제가 다시 해석해야하는 부분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스토리는 거의 1편은 세계관 설명 2편은 본격적인 스토리 진행

 

1편은 황량하고 페허만 남은 세기말 도시 정크야드에 여주인공 세라가 찾아오면서 밝혀지는 진실..

2편은 주인공 서프 일행이 정크야드에서 벗어나 진정한 적들과 싸우면서 밝혀지는 서프와 정크야드의 주민의 실체 등등

 

내용은 되게 복잡하고 무겁고 노잼입니다

 

주인공 일행이 설정상 처음에는 감정이 없는 상태여서 덜 매력적이였고

정작 감정이 생기고 나서도 뭐랄까 개성이 밋밋했어요

 

분위기 메이커 캐릭터가 툭툭 던져도 분위기가 어두운 스토리라 묻히는 경향이 있어요

 

인도신화를 따와서 그런지 슈라왕 슈라토를 보는 느낌?

진짜 재미가 그닥이예요 특히 1편 내용이 젤 중요한데 1편은 일본어라 몰입도가 덜합니다

 

다만 주인공이 모든일의 만악의 근원이였다는 반전은 정말 놀랐어요

1편의 일본어의 압박을 잘 견디면 2편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수 있어요

 

1편의 인물들의 본 모습이 2편에서 자세하게 표현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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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는 여신전생3와 비슷한데요

다른 점은 악마를 포섭하는게 아니라 악마를 먹어치워 능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근데 악마들은 사람들이 악마로 변하는 설정이기 때문에 어떻게보면 식인..

게다가 두려움에 그로기 걸린 적이라면 쉽게 먹어치우는 독특한 설정이예요

 

히든보스로 인수라가 참교육해줍니다 개무섭...

 

녹턴3를 하고 조금은 기대를 가지고있었는데 좀 아쉬운 게임입니다

 

히든동료를 얻고 히든보스 잡는등 플레이 한 시간은 길었지만

아틀라스 게임 중에 2회차를 안한건 이게 처음인거 같네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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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手之王    친구신청

이게 그 오프닝에 군인?느낌의 주인공들 나오던 그거죠? 어릴때 저 페르소나 같은거 디자인이 쌈박해서 해보고 싶었는데 별로였나보네요.

잊혀진 자각몽    친구신청

웃기는게 1.2편 스토리가 이어져있는데 2편만 한글화했다는거 머 어쩌란건지

실버사마    친구신청

크으 PS2 시절 나름 재밌게 했던 게임이네요 ㅎㅎ 심지어 이거 한정판으로 아직도 집에 있는데 1편은 같이 준 공략집 보고 하느라 진짜 스토리 엔딩만 보고 2편은 각잡고 했지만 그래도 이해가 잘 안 가던 기억이 나네요

때구니™    친구신청

이걸 한정판으로 샀는데 ㅠㅠ
[그것은 추억] 빛의 성녀 라퓌셀을 추억하면서.. (12) 2020/08/04 PM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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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 해본 니혼이치 첫 게임 디스가이아로 유명한 회사인데

디스가이아 이전에 이 게임이 있었습니다

 

잘몰랐는데 나무위키에 따르면 플스2 최초의 한글화 RPG였다네요

 

인터넷 검색하면 제가 소장하는 저 표지말고

다른 표지가 나오는데 차이는 모르겠어요

 

이 게임 메뉴얼은 무려 70페이지 인데요

 

니혼이치 스텝들과의 인터뷰 등을 읽어보면

당시 유통을 담당한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가

한국시장에 엄청난 열정으로 심혈을 기울였다는걸 엿볼수 있습니다

 

한국유저들에게 니혼이치 게임중에 해보고 싶은 게임이 있음 카마나 니혼이치에 연락달라고 할정도 였거든요

 

아쉽지만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이후 디스가이아를 유통하고

더 이상 게임유통을 안하게 되었고 니혼이치의 게임들 디스가이아는 당분간 쭉~~ 일본어만 발매됩니다

 

카마가 니혼이치랑 인터뷰 하는걸 읽어보면

이 떄만해도 한국 로컬라이징에 대해 긍정적이었는데도 역시 당시 한국에서의 플스2가 너무나 마이너한 시장이였나 봅니다

 

제 기억에는 물량은 얼마 안 찍은듯해요

 

왜냐면 10여년전에 저 구입할떄 게입샵 사장님이 이 게임 구하고싶어도 못 구하는데

중고가 나왔길레 저랑 친해서 잠시 빼둔거라고 구입할거냐고 여쭤보셨던 기억이 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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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게임 스토리는 단순합니다

 

안하무인 수녀 프리에가 여행을 하면서 빛의 성녀가 되어가는 내용이예요

최종적으로 어둠의 왕자를 정화하고 이야기는 마무리 됩니다

 

예상가능한 반전스토리에

내용도 본 스토리만 밀고나가면 진짜 금방 게임 엔딩봅니다

 

캐릭터도 톡톡 튀고 개성있는데 짧은 메인스토리에 덜 반영되어 아쉬었죠

 

이 게임의 진수는 스토리가 아니라 부정한 땅을 정화하고 마계를 평정하는 파고들기 입니다

 

저는 그 당시 솔직히 부정점 정화 시스템 이거 이해못했어요

디스가이아의 시스템의 초기버전이라 처음접하는 시스템에 좀 복잡하고 어렵기만 느껴져 진엔딩보고 봉인했거든요

 

남들은 파고들기의 진수다 라고 하면서 마계를 평정했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스토리에서 벗어나서 뜬금없이 마계로 처들어가

프리에가 마왕이 되는 재미있고 신선한 선택지도 있었는데 그 때는 계산하고 머리쓰는게 싫었나봅니다

 

뭔가 실험적이였던 이 시스템은 잘 다듬어져 

디스가이아의 시스템이 발전하고 재미있어진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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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없는세상만세    친구신청

이거 정발 공략집이랑 겜 밀봉으로 가지고 잇습니다 ㅋㅋ

꿀맛꿀빵    친구신청

당시엔 바닥 색깔맞추고 그런요소가 그저 귀찮기만해서 엔딩못보고 처분했던

nainyad    친구신청

이거땜에 디가두 사고 1~5까지 d2등 다삿는대 6을 안내주내 니포니치 십새덜..

강철의기사    친구신청

현실은 대마왕 메이커

잇힝읏흥    친구신청

저도 이거 삼
게임잡지에 이거 관련한 그림도 보냈는데 실린 ㅋㅋ

응공    친구신청

오마르로 레벨노가다 오지게 했었는데...
공수도하는 할배도 인상적이었고 ㅋㅋㅋ 진성권찌르기.
잼난 겜이었죱.

신겟타    친구신청

한정판으로 샀었지요ㅎㅎ

민족중흥    친구신청

저도 화보집 가지고 있음 ㅎㅎ

SAY L    친구신청

플2 정발 초기에 콘솔게임 한글화 자체가 신기하던 시절에 나온 게임에 그것도 RPG라 많은 분들이 기억할겁니다.. 당시 한글화는 찔끔찔끔 액션 게임 위주로 되고 있던 터라. .( 데메크 같은 대작도 영문정발.. )

류군    친구신청

아직도 본가에 밀봉으로 있지요. 니혼이치게임은 구매는 했으나
아직도 플레이한게 하나도 없네요.

닉네임어렵다.    친구신청

이거 꿀잼이었는데 ㅋㅋㅋ도중에 잔뜩 키워놓았더니 이탈하는 애 때문에 안타까웠던

네오엔젤    친구신청

오래전에 대구시내 지하상가 게임샵에서 구입해서 아직도 소장중입니다
[그것은 추억] PS2 시노비와 쿠노이치 (13) 2020/08/04 PM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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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척 집이 기까워 자주했던 시노비

 

친척형이 맨날 저 구박햇었죠 겁나 못한다고

당연히 못할수 밖에 니는 연습할 기회가 없고 형은 맨날 집에서 할수 있고,...

 

웃긴건 형이 죽는 구간은 되게 어려운 구간이라 제가 패드잡자 마자 다이해서

형이 야 그렇게 할꺼면 하지말라고 투덜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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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에 즐겨했던 시노비

 

알고보니 어렸을때 했던 시노비 시리즈 중 하나였더라고요

 무사시도 해금 가능하고요

 

암튼 게임 난이도 정말 악랄합니다 지금도 잊혀지지않는 황금성의 악몽

히루코의 더러운 패턴

 

맨날 아 안돼 떨어진다~~~ 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어느 정도 시나리오를 진행하다보면 요도가 백을 흡수못할시

주인공이 서서히 죽어가서 사람 초조하게 만드는 매직있는 게임입니다

 

본격 사리 나오는 암걸리게 하는 액션게임

 

가끔 유튜브 영상들 보면 내가 어떻게 엔딩봤는지 모르겠다고 혀를 내둘정도예요

코인모아 캐릭터 해금시켰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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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는 참 암울해요

 

주인공 호츠마가 속해있는 오보로 일족이 봉인하였던

음양사 히루코가 모종의 사건으로 부활하였고

 

히루코는 당주인 주인공을 제외한 오보로 일족을 모두 죽이고 도쿄를 괴멸시킵니다

 

호츠마가 상대하는 적은 히루코의 식신을 제외하면

대부분 오보로 일족의 닌자들입니다

 

오빠 형 이라고 부르던 어린 닌자들 동료 스승 라이벌 등등 모두 죽었지만

히루코의 속박으로 호츠마의 앞길을 막아섭니다

 

더욱 비극적인건 육체를 지배당하지만 생전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거죠

 

호츠마가 검을 휘두르며 미안하다 원수는 반드시 갚겠다고 읖조리는 걸 들을떄마다 눙물이..

 

거기에 더해 호츠마가 가지고 있는 요도 아쿠지키는

끝없이 백을 빨아들이며 백이 부족해지면 사용자의 혼까지 흡수하는 위험한 요도로,

 한 번 폭주하기 시작한 아쿠지키를 손에 든 자는 죽을 때까지 적과 싸워야 하는 운명을 짊어지게 되는데

 

이 봉인이 풀리게 되어 엔딩까지 죽은동료들의 백을 어쩔수없이 요도의 먹이로 주면서 히루코에게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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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인 쿠노이치

 

호츠마가 히루코를 죽인뒤 요도를 남긴채 행방불명 되고

정부는 그 요도를 조각내어 식신소굴이 된 도쿄를 봉인하여 제자리를 찾아가지만

 

그 요도를 노리는 적들이 나타나 주인공 히바나가 나서게 되는 내용입니다

 

스토리 전작보다 좀 약해요

 

글구 뭔가 전작은 닌자들을 상대하는 느낌이라면 이번에는 좀 사이버틱하다고 할까요?

화려한 액션에 스피드는 빨라졌지만 뭔가 밋밋한 느낌...

 

호츠마에 호쾌한 공격보다 약해서 답답한 느낌도 들고

 

 그래픽은 전작보다 떨어지고 난이도도 쉬어지고

 

좀 실망을 했지만 엔딩까지 봤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전작이 더 기억에 남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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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주인공보다 히스이가 더 맘에 들어서 자주 이용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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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면만 아니었어도..

 

제 기억은 한글화하여 대대적으로 홍보하였으나 시노비는 이거 하라는거야 말라는거야 하는 최악의 난이도

쿠노이치는 모든면에서 뒤떨이지는 비운의 게임으로 망했던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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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프페포    친구신청

지금 생각하면 시노비 어떻게 깼는지..
요즘 다시 해보면 손가락이 굳어서 안되더군여 ㅋㅋㅋ

클라바우터만    친구신청

게임하다가 패드 내팽개칠수도 있구나 라는걸 처음으로 알게 해준 게임이네요..

심야행열차    친구신청

저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패드 던졌었지요 ㅋㅋ 대신 엔딩의 쾌감은 몇배

심야행열차    친구신청

시노비는 단지 어려운거 빼고는 나름의 세계관이 느껴지던 명작... 평에 완전히 동감해요. 제가 느꼈던것과 너무 같아서 글 읽는 내내 추억에 잠겼습니다.
요즘은 소울류와 같이 어려운 게임들도 성공하는데 시대를 못만난 비운의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당시는 어려운 게임들이 급격히 줄어들던 대중겜의 시대라....닌자 가이덴부터 플3 시대에 다시 어려운게임이 인기를 얻게 됐지만요

withsilence    친구신청

호츠마의 시노비는 정말 잼있게 했는데 쿠노이치는 그저그랬어요

타임어택이었나 대회도 했었죠

비오네    친구신청

시노비 저거 플2로 하면서..몇 스테이지였더라...암튼 막 발판 밟아가며 점프해서 때려야 되는 보스전 하던 중에 안 그래도 공간지각능력 부족한데 발판 어딨는지 모르겠고 하면서 계속 떨어져 죽어서 관둔 고통의 기억..

RΛZΞR    친구신청

시노비 지금으로 따지면 플래 따던 수준으로 파고 들었는데 (시크릿 코인 50개, 난이도 하드 올 S)

그땐 어려운 게임이 참 재밌었는데, 지금은 무조건 쉬움만 하는 아재가 되었네요 ㅋㅋ

윈드스토커    친구신청

나름 열심히 하고 코인도 다 모으고 보스전도 전부 s 받았는데(물론 노멀 난이도) 히루코에서 gg치고 엔딩을 못 봤네요.

쿠노이치는 플2에서 좀 끊기고 스피드한 맛도 부족하고 긴장감도 부족해서 초반에 그만뒀네요.

블루바넹    친구신청

울트라 명작

춘리허벅지    친구신청

라스트 보스 패턴이 진짜 짜증났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2는 안나오나

human will    친구신청

어렵긴 한데
결국 적들이 패턴대로 나오기 때문에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 깰 수 있는...
이게 또 고전게임의 맛이기도 함

정심일도    친구신청

시노비는 그냥 게임자체가 개어려웠고
쿠노이치 해봤는데 여러모로 시노비에서 개선되서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hwifi    친구신청

시노비 하드모드 깬 사람들은 진짜 인정임
막판보스만 이틀잡다가 겨우 잡았던 추억이 떠오르네
[그것은 추억] 소울칼리버6 세츠카 참전.. (6) 2020/08/04 AM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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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칼리버3에 발도술+우산검을 들고 다니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으니 그녀가 바로 세츠카입니다

 

본래 일본인은 아니고 서양인으로 일본에서 고아로 지내다가 스승이 그를 거둬졌습니다

하지만 스승이자 보호자이자 연모하고 있던 사람을 미츠루기에게 잃고 복수를 위해 그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당시 프로필은 24살인데 왠 아줌마처럼 나와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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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오프닝은 참하게 나왔지만요....

 

어떻게보면 소울엣지와는 상관이 없는 인물입니다

그냥 미츠루기를 추격하고 결국 찾아내서 결판을 내고말죠..

 

소울칼리버5 스토리가 정말 화가나는게

 

무려 17년이나 유럽을 돌아다니며 추격하여 겨우 찾은 미츠루기를 결국 이겼지만 미츠루기에게 한순간의 방심으로 배빵맞고 기절하고는

아 내가 졌군아 복수가 허무한거네 이제는 복수 그만둬야겠다 하고 터키에서 고아를 키운다는 내용으로 등장을 하지않는다는거죠..

 

이게 게임에서 표현이 안되고 그냥 스토리 몇줄로 끝나부렸습니다

 

물론 세츠카의 스토리 전반적인 내용은 과연 복수가 옳은길인가? 인데

스토리를 용두사미로 마무리 질줄 몰랐네요...

 

꼴에 욕먹을걸 아는지 새로운 주인공 파트로클로스에게 발도술을 가르켰다며 그 신캐 주인공이 기술을 사용하게 만들었죠

 

세츠카는 안나오고 대신 같은 기술 쓰는 애가 나오다니..

사전정보가 없는 사람이라면 예는 뭔데 세츠카 기술쓰냐고 할정도 뜬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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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6에서 참전하네요 물론 일러와 모델링을 비교하면 역시나 괴리감이 있지만 정말 반갑군요

일러만큼은 딱 나이에 맞게 나온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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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a    친구신청

파트로클로스랑 엮이는건 진짜 개억지긴했음. 터키에서 고아원이라니;
주인공이 각성했는데 나오지도않는 조연캐 유파를 흉내내고 있으니..

군장리건덕    친구신청

어렸을때 바람의검심땜에 발도술뽕에 빠져서 참 열심히했던 캐릭터라 솔칼6에서 꼭 나와주길바라던 캐릭터였죠 ㅋㅋ
메인스토리와는 억만년 떨어져있는 캐릭터였지만 요번에 새로 쓰여질 스토리에 어떻게 나올까 기대도되는군요

BeanPaul    친구신청

얼굴이 미소녀스러워졌다.

7600gs    친구신청

.....원작이 밀프 스러운데 이번에는 미소녀...................내 취향이 위험한걸까??????????? =_=

붉은나비    친구신청

회춘하셨네 ㅎㄷㄷ

hydyjh86    친구신청

회춘이 아니라 인종이 바뀌었는데?!?!
[그것은 추억] 부신제로를 추억하면서... (6) 2020/08/03 PM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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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전 플스2 한글화된 RPG가 거의 없어서 실망할쯤 발견한 게임

 

온라인으로 구매했는데 며칠뒤 매장에서 전화가 와

재고없음으로 며칠 더 기다려달라 아님 환불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뭐 일단 기다리겠다고 했지요

 

이틀뒤인가 다시 연락이 와 새제품을 못 구했고

중고가 들어왔는데 10분정도만 돌린 새제품같은 중고라고 이거라도 보내드릴까요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근데 웃긴건 새거와 다를게 없어서

가격은 그대로라고... 아니면 환불도 가능하다고...

 

제가 호구인지 아니면 뭔가 이끌린게 있었는지 보내달라고해서 받았습니다

 

게임을 해보니 왜 중고로 바로 팔아버렸는지 알겠더라고요

엔딩까지 쭉~~비오는 먹구름 낀 마을의 음침한 분위기에 음산한 음악에 분위기가 쫙 가라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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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스토리를 진행하다가 저런 여기사가 파티에 넣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알고보니 일시적인 동료가 아닌 엔딩까지 같이 가야하는 주인공 파티 캐릭...

 

흠...뭔가 아 뭐지?? 내가 또 녹턴에 이어서 이상한 게임을 구입한건가 싶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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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되는 콩데 할아버지

 

하아 점점 이 게임 왜 이러냐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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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히? 성직자 여자아이도 들어오고 진짜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신선한 파티조합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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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에 들어오니 ??????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녹턴 때처럼 전투를 제외하고 BGM이 하나도 없는데다가

지금이야 익숙해진 1인칭 시점이지만 이 때는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전 처음으로 해 본 1인칭 게임인거 같아요

 

1인칭 시점에 칼 휘두는 간단한 모션 화염이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마법

 

BGM없이 내 발소리 몬스터 발소리만 들리는 정적의 던전..

특히 초반 던전은 진짜 환불을 부르게 만드는 침울한 분위기의 던전이라 저도 우울해질거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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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몬스터 벤시

 

이런 몹이 적이라고 나타나 비명을 지르고 해골을 날리는데 정말 이게 뭔가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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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동료가 되는 조력자 엘프소녀들..

 

네 엘픕니다... 여기는 이쁜 캐릭들을 거의 찾아볼수가 없어요

 

진짜 ???? 계속 이러다가 어레이드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면서 꿀잼이었습니다

스토리도 다른 여타 게임에서 볼수 없는 전개 반전의 엔딩등등  정말 맘에 들었죠

 

그리고 파고들기로 몬스터 장비 아이템 도감 채우기가 있는데

각각 모두 다 설정이 있고 특히 몬스터는 보스를 뺴고는 각각 50마리를 잡아야 도감이 완성되는 시스템이였죠

 

보스도감도 그 보스가 떨구는 아이템을 다 얻어야지만 완성되는거라 열심히 훔치고 훔치기도 했네요

 

설정을 읽어보면 정말 세세하게 세계관을 짠 게임이구나 감탄이 나왔어요

 

암튼 이거에 빠져서 엔드컨텐츠인 데이비드 탑 200층 구미호 잡고 마무리했습니다

 

게다가 아 게임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테라다 카츠야 의 화풍이

첨에는 혐오스럽고 맘에 안들었는데 게임을 하면서 이상하게 매료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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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홍대 다뒤져서 이 게임 일러스트도 구입했었죠 ㅎㅎ

 

나중에 알고보니 홍보가 안되 망한 작품이라고 하더라고요

홍보가 되었더라도 과연 성공했을까 싶지만 저에게는 RPG의 진수같은 추억의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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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틴    친구신청

위저드리 계열의 게임인데... 위저드리가 예전에야 주류였지만 지금은 철저히 비주류라....(부신제로 나올 시기에도 완전 사양세의 장르)
그래도 한글화되었단것 자체가 대단함.

공드리    친구신청

이게 엄청 비싸다죠 요즘 ㅋㅋㅋ

I루시에드I    친구신청

1인칭 겜은 정말 싫어하는데
이 겜만큼은 예외입니다

마성전설    친구신청

초반에 상위직 고른다고 주사위 리셋하고 시작했던..워낙 위자드리 매니아라 당시에 열광했었던...이거 너무 급작스레 한글화 정발이 되어서 좀더 홍보했으면 당시에도 많이 팔렸겠는데...아틀라스가 미쳐서 이것도 제발 리메이크 아니 리마스터라도 되었으면 합니다.

김사탕(사탕먹을래?)    친구신청

진짜 갓겜
플스2 게임중에서 가장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SillyWalker.    친구신청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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