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tman MYPI

Bartman
접속 : 2599   Lv. 36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2 명
  • 전체 : 88415 명
  • Mypi Ver. 0.3.1 β
[끄적끄적] OMR 답안의 추억 (5) 2021/11/19 AM 10:44


img/21/11/19/17d35d74b1c3580f8.jpg

중학교 2학년때었나...


그때 당시 예체능 과목 시험이 있었는데 미술 과목으로 기억을 합니다


실기 80 필기 20 (중간 10 기말 10) 이렇게 점수가 배분되서 사실상 실기에서 점수가 갈려서


필기는 그냥 교과서에 있는 단순한 내용을 20문제 정도 푸는 수준으로 깔아주는 점수였죠


페이지수로도 10~20페이지? 정도밖에 안되서 한두번 훑어보고 그닥 외우지도 않았는데


막상 시험을 보니 2,3문제가 엄청 헷갈리는 문제가 등장...


아...뭐지...이러고 고민하고 있는데


OMR에 체크를 해보니 번호가 1,2,3,4,5,4,3,2,1,2,3,4,5,4,3,2,1 이런순서로 되있는것을 발견 ㅋㅋㅋㅋㅋ


시험시간에 여기저기서 큭큭 거리며 애들이 웃길 시작하는데


한친구가 감독관 선생님께 "이거 대세를 따라야 되는건가요"라고 질문 ㅋㅋㅋㅋㅋ


선생님은 시험지를 봐도 답을 모르니 먼소리가 싶어서 쳐다봄


그때 반에서 1등하는 친구가 다풀고 창밖을 보면서 "대세를 따라야지"라고 대답


그러자 갑자기 여기저기서 OMR 카드에 슥슥슥 칠하는 소리가 ㅋㅋㅋㅋㅋㅋ


결국 그 미술시험은 평균 99점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낳게 되었고


답을 알려주었던 그 친구를 한동안 대세남이라고 불리었던 추억이 있네요

신고

 

   친구신청

문제낸 선생 불려갔을듯

Bartman    친구신청

어차피 실기점수가 극명하게 갈려서 상대평가에 문제는 없어 괜찮았을듯요...ㅎㅎ

이샤꾸    친구신청

저도 중학교 때
공부를 못하는 어느 친구가 있었는데 영어 시험에서 0점이 나왔다고 영어 선생님한테 혼났어요.
대충 찍어도 25점 (4지 선답)은 나올텐데 어떻게 찍으면 0점이 나오냐고요...

Bartman    친구신청

100점 맞는거 만큼이나 어려운게 0점 맞는거인데...

스타드림    친구신청

대학 동기 형의 별명이 ,.;
[끄적끄적] GTA 결점판 (4) 2021/11/16 PM 12:43

GTA 트릴로지를 엄청 기대하고 있었는데 하필 발매날 타지에 장기 출장이라 구매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주말에 집들어와서 구매하려고 보니 엄청난 혹평이 있길래


XSX 게임패스로 산안만 다운받아서 돌려봣습니다


하아..........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리마스터라서 어느정도 감안하고 해상도나 프레임 개선, 광원정도만 기대했는데


몇달전까지 구엑박 산안CD가 있어서 가끔 돌렸는데 비교해서 좋아진건 한글판이라는거 밖에...


어떻게 이 그래픽에 XSX에서 해상도, 프레임 모드가 나뉘는건지..당연히 4K 60fps라고 생각했는데


GTA3를 2002년 친구집에서 처음해보고 완전 빠져서 바이스시티, 산안 PS2 일판을 사서


영문판도 어려운데 알지도 못하는 일본어를 번역해보면서 하던 추억이 있어 기대가 컸습니다


GTA 온라인으로 어느정도 벌었으면 투자좀해서 외주를 맡기던지...


완다와거상처럼 차라리 블루포인트같은 외주전문회사에 맡겼더라면 이정도 사태까진 일어나지 않앗을텐데


과제는 제출해야겠고 귀찮고 그냥 구글링해서 긁어다가 대충 학번 이름만 쓰고 검토안하고 그냥 제출한느낌이랄까


뇌피셜을 돌려보자면...


뭔가 새로운걸 내서 돈은 벌어야겠는데 GTA6는 한참 멀었고 대표작 3개 업스케일링해서 발매하면


예전 팬들이 좋아하며 사주겠지...검수야 뭐 외주개발업체에서 알아서 할테고


막상 발매전에 까보니... 아...ㅈ됬다 리뷰어들한테 돌리면 엠바고 풀리고나서 개털릴거 같으니


영상하나 올려놓고 존버하자


이거 안팔리면 안되니 기존 오리지널은 상점에서 내리라고 하고 모드도 내리라고 해서


당분간 이걸로 꿀빨아야겠다 그래도 호구들은 사주겠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 GTA 팬보이로 진짜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네요


더욱더 이슈가 되는게 기존 모드나 세이브파일 등을 못올리게 유저들에게 요청했다고 하던데


솔직히 그런 모드 파일을 만드는 올드유저가 잇엇기에 지금의 GTA 명맥이 이어지는건데 처우가 참...


게다가 아직까진 루머이긴 하지만 기존 GTA 파일을 쓴게 아니고 모바일 이식된 파일을 리마스터에 사용됬다는 얘기까지 떠돌던데 


싸펑이 한참 까일때 비교된게 락스타 게임에 GTA와 레데리인데


몇달뒤 GTA가 싸펑상이라며 웃음거리가 된걸 보면 안습이네요


라오어2, 싸펑, GTA 트릴로지, 어크 발할라, 파크6 나름 기대했던 게임들이 줄줄히 털리는걸 보면 가슴아픕니다ㅠ


당분간 포호5나 열심히 달려야겠네요ㅠ

신고

 

괴짜가족_이소룡    친구신청

파크 6도 털렸나요?? 안돼...

Bartman    친구신청

해보시면 알겁니다...너무 실망스러워요ㅠ

코더인생    친구신청

락스타 찐팬으로써 락스타마저 이럴줄은 몰랐습니다
앞전에 cdpr, 블쟈 등등을 보면서 느낀게 없었나

Bartman    친구신청

그러게요...요즘 다들 게임개발사가 왜이러는지...
[끄적끄적] 레이싱 게임 질문 (23) 2021/11/15 PM 12:22

예전에 초딩시절 오락실에서 즐겨했던 레이싱게임인데 도저히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ㅠ


가물가물하긴 한데 확실히 기억 나는거는


도시, 정글, 사막, 협곡, 눈길, 호수 등 여러 지역을 통과하는 코스였고


도시 지역에서는 다리가 있어서 점프 기록을 하는 이벤트가 있었구요


일반 레이싱과 비슷하게 정해진 시간내에 다음 지점까지 통과를 못하면 게임오버가 되는 플레이 방식이었는데...


아무리 인터넷 검색해봐도 오락실 레이싱게임은 데이토나, 아웃런, 크루즌, 이니셜D밖에 안나와서요


분명 저 4개는 아닌거 같은데 혹시 동년배중에 이 게임을 즐겼던 분이 있으면 댓글로 게임이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ㅠ


ps. 90년대 후반에 오락실에서 즐겼던 게임이고 오프로드 레이싱에 풀3D 게임이었습니다

신고

 

진지한 변태    친구신청

릿지레이서??

상산 조자룡    친구신청

릿지레이서는 점프는 없을거에요
드리프트 써서 니트로 게이지 모으고
그 니트로 게이지 한칸 사용해서 일정치까지 가속도 내는 건 있쥬

Bartman    친구신청

찾아보니 릿지레이서는 아닌거 같네요 ㅠ

아니그거아니라고요    친구신청

세가 랠리 였나?? 랠리 머 였던거 같긴한데

Bartman    친구신청

비슷한거 같은 세가랠리는 아니네요 ㅠ

하이홍    친구신청

번아웃?

Bartman    친구신청

번아웃은 오락실용 아케이드는 없습니다

하이홍    친구신청

오락실에서 하셨다는걸 못 봤내요;;

하이홍    친구신청

MLBPARK? 더이상 모르겠내요 ㅎㅎ

hwifi    친구신청

스커드레이스는 아니죠?

Bartman    친구신청

영상을 찾아보니 아니네요ㅠ 서킷 레이싱이 아니고 오프로드 레이싱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bapeSEOUL    친구신청

세가 파워 드리프트

Bartman    친구신청

영상을 찾아보니 아니네요..유사3D는 아니고 풀3D 게임이었어요

하늘별달구름이    친구신청

아웃런2..은 점프가 없고..

Bartman    친구신청

90년대 후반에 했던게임이라 아웃런2는 아니네요..

風雨來記    친구신청

https://namu.wiki/w/%EB%A0%88%EC%9D%B4%EC%8B%B1%20%EA%B2%8C%EC%9E%84#s-6.1

여기 한번 뒤져보세요..

Bartman    친구신청

나무위키에서도 못찾았었어요

밥 로스    친구신청

더트대시 한표입니다

밥 로스    친구신청

점프도 있었고 핸들 흔들리는게 손맛이 매우 좋았음

Bartman    친구신청

네 이겁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드뎌 찾았네요 ㅠㅠㅠ

다산=파산교주    친구신청

캬.... 덕분에 저도 이름 알아갑니다. ㅎㅎ

NugaBa    친구신청

크루징월드 아닌가요? 여러 오락실에 많이 있었던~게임이죠

Bartman    친구신청

윗분이 찾아주셨습니다 ㅎㅎ 더트대시 였어요
[끄적끄적] 바하8와 파크라이6 후기 (0) 2021/11/05 PM 12:56

지난주 바하7를 엔딩보고 다들 추천을 해주셔서 바하8를 주말에 구매해서 3일만에 엔딩을 봤습니다


여윽시 추천해주신 이유가 있더군요


몰입감있는 스토리와 적절한 스테이지 레벨링, 심장쫄깃한 연출까지


(인형의 집에서 오줌지릴뻔했습니다)


간만에 재밌는 공포게임을 즐겼네요


그리고 그다음에 할만한 게임을 찾다가 결국 못참고 파크라이6를 구매했습니다


저는 대부분 패키지 소장을 하고 있어서 덤핑나지 않는 이상 DL세일과 어차피 무관해서 ㅠㅠ


어느정도 예상은 했으나 역시나 전작과 인터페이스의 큰 변화는 없더군요


이제 본편 섬을 넘어온 상태라 거의 초반까지 해봤지만 나름 스토리는 몰입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캐릭터 이름이 스페인어라 간혹 헷갈리긴 해도...ㅎㅎ 


유비식 오픈월드의 고질병인 맵에 뿌려놓은 수집요소는 나름 개선을 해보려고 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맵에 표시가 되지 않을뿐이지 여전히 미니맵에는 표시가 되서 결국 궁금해서 찾아가게되는 무서운 습관....


독재정치와 게릴라의 컨셉은 나쁘진 않은데 악당들이 얼마나 매력적일지 궁금하네요


아직까지 사이드퀘스트는 이전작과 큰 변화가 없어 플레이를 한두시간 정도하면 금방 피로해져서 패드를 놓게되네요


(사이드퀘스트 수령 -> 어디가서 수집 or 구출 -> 또 어디로 이동해서 수집 or 구출 -> 다시 복귀 ...  계속 이 패턴;;;)


등급을 높히기 위해 경험치를 얻어야되서 어쩔수 없이 사이드퀘스트를 하다보면 반복된 패턴때문에 금방 피로해지는데


진짜 이부분은 파크라이 차기작에서는 개선해야할 부분이라 생각이 드네요


ps. 얼른 엔딩을 보고 싶지만 이번주말에 출장이라 PS는 못해서 숙소에서 하려고 스위치만 챙겨왔습니다ㅜㅜ

    메트로이드나 틈틈히해야겠네요 ㅎㅎ



신고

 
[끄적끄적] 배송 파손 사고 (0) 2021/11/01 PM 01:01

본 글은 비공개 게시물이며, 본인만 볼 수 있습니다.

신고

 
이전 현재페이지6 7 8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