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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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Visual] Blue Marble - 김윤아 (자우림) (0) 2014/05/10 AM 10:27


가사 제일 마지막 세줄이 최근 가슴에 와닿네요..
2008년도에 나온 노래인데
김윤아가 그당시 어떤 심정으로 이런 가사를 썼는지...
노래도 좋으네요...


두 손을 모아 기도를 드립니다
또 하루가 무력하게 흘러갑니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 사라진
녹색의 아름다운 숲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내일 다시 만날 수 있길 기도합니다
내일도 저 하늘이 푸르르길 환희 빛나길
간절한 마음으로 두 손을 모아 기도합니다
오늘 죽어간 생명들이
내일은 다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구에서 태어남에
감사합니다
이곳에서 살아감에
아름다운 푸른 별에서
언제까지라도 영원을 얘기하고 싶어요
미안합니다
또 하루가 무력하게 흘러갑니다
소리 없이 죽어가는 많은 작은 생명들을 위해
해 줄 수 있는 건 너무나 작아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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