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쥬 MYPI

아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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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부산 '수변최고돼지국밥' (4) 2024/10/27 PM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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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고 나서 처음으로 부산에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전 직장에서도 본사가 부산이라 간간히 왔었는데 그 때도 참 좋아했던 메뉴가 돼지국밥이라 이번에도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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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면 항상 먹는 항정돼지국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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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잘 못 주문해버린 ㅠ


맛보기 수육을 시켰어야하는데 수육백반(1인메뉴)를 시켜버렸어요.


그래서 국물이 하나 더 나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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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 국물이지만 양념이 안에 들어가있어서 섞으면 빨갛게 됩니다.


항정살 기름진 지방맛이 좋고 국물도 진하고 아주 좋습니다.


하루의 피로가 날아가는 그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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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은 순대국밥을 한 번 시켜먹어보았습니다.


순대가 큼직하고 아주 맛있더라구요.


국물이나 양념은 항정돼지국밥이랑 큰 차이는 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다시 항정돼지국밥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하필 그날 폭우주의보로 비가 너무 많이오는 바람에

마무리로 못 먹고 온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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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獨固多異2024032    친구신청

돼지국밥에 반주가 없네요 아쉽네요

체셔토깽이    친구신청

아 저기 평일에도 사람 엄청 많던 곳 아닌가요
아무 생각없이 전시 보고 밥먹으러 걸어갔다가 미친 대기열을 봤었는데

린스하는토끼    친구신청

찾아보니 지점이 여러개군요

각설탕    친구신청

개인적으로는 영진돼지국밥이 최고점
[- 음식] 명절이라 소갈비찜 (4) 2024/09/15 PM 07:07


명절을 핑계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2kg \39,000 미국산 초이스 등급 냉장 갈비 2팩을 구매해서 소갈비찜을 해보았습니다!


뼈를 잘라 손질되어 있어서 물에 담가서 뼛가루 등을 제거하고 지방 제거 및 근막과 고기에 칼집 등을 넣는 작업을 제가 하고


어무이께서 대기업 석박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완성한 양념에 버무려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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촵촵촵


고기 덩어리가 큼직하니 보기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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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30분 정도 푹 찐 갈비찜!


엄청 부들부들하고 뼈도 쏙 빠지고, 보통은 질긴 근막부위지만 거의 젤라틴화 되어서 말랑말랑 기분 좋은 식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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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밥에 얹어서 촵촵촵


원래는 LA갈비 부위로 많이 했었는데 LA갈비보다 더 맛있고 먹기도 편한거 같아요.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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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봉 5개    친구신청

으아 맛있겠다아ㅜ

꼬우면이기세요    친구신청

조리된 갈비찜
때깔 쥑이네요 밥 두공기 뚝딱 !!!

케로    친구신청

굿굿
저도 핏물빼고 한번 튀기고
내일 조리하려고
양념장어 재워서 냉장고에 넣어놨슴돠

왜날뾁에올인    친구신청

냉면 도 좋아하긴 하지만

소갈비 찜이야 말로 한식 최고봉이라고 생각합니다
[- 음식] 오랜만에 이자카야에서 호화롭게 먹부림 (1) 2024/09/10 PM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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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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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회 하나 먼저 주문합니다.


오늘의 구성은


도미, 생참치, 갈치, 연어, 폰즈, 청어, 꽃돔, 전복, 단새우, 잿방어, 고등어, 광어, 삼치, 민어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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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새우가 감칠맛이 특히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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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사바를 이용한 고등어봉초밥 호불호 갈릴 수 있지만 저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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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그냥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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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냉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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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토마키


배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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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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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직하고 부드럽고 기름지고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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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등심 위에 살짝 가브리살 붙어있는 부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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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크림 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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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달달하고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맛있는데 딱 1개만 먹고 싶은 그런 맛.



술과 사는 얘기 안주삼아서 친구들과 신나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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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금새록    친구신청

그래도 전 2개 먹을수있습니다
[- 음식] 처음 가본 매드 포 갈릭 (4) 2024/06/21 PM 04:51

유명한거는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어찌어찌 처음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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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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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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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이 영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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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골레? 약간 바지락 칼국수 느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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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보나라..였던가?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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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곤졸라 피자 (+마늘 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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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고기 형태상 채끝인거 같네요


가니쉬의 저 당근이 엄청 맛있었습니다. 식감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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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스테이크! 뼈가 붙었는데 T본은 아닌거 같고 L본인가 싶었습니다.



신나게 먹느라 몇몇 메뉴는 못 찍었는데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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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Net    친구신청

안타까운게 매드포갈릭 초기에는 참 맛있었는데 요샌 맛이 좀...

닉보이    친구신청

맛은 좋은데.. 가격과 양이.. 참 아쉽더라고요

내가제일 젤나가    친구신청

글게요 양도 그렇고 가격도 만만치 않죠 ㄷㄷ

미인.    친구신청

옛날에 별생각없이 들어갔었는데..

파스타가 한 2~3만원선이었고.. 뭐.. 할수없지 하고 시켰는데..

앞치마 입은 멋진오빠야가 들고나와서 괜히 뭘 비벼주고 어쩌고 그러고 가더군요..

느낌이 싸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여자들만 득실하고 가끔 여자한테 끌려온 남자들이 몇명 보였음.

메뉴판을 보니 매운파스타같은게 하나 있고.. 이렇게 끌려온 남자메뉴죠..

전형적인 그런? 집으로 기억합니다.

양도 작고 음식맛도 으음.. 이정도 받으실 수준은 당연히 아니었고.. -ㅂ-;;

초창기였는데.. 지금 음식사진보니 그래도 컨셉이 바뀐건지 음식은뭐 제대로 나오는걸로

보이네요..
[- 음식] 의정부 '먹심 생고기' (0) 2024/06/04 PM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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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왕 채널에도 한 번 소개되었던 의정부의 먹심 생고기 입니다.


지난 주에 퇴사하고 시간도 많아진 김에 지인과 함께 가려고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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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항정살!


엄청 신선한게 느껴지네요.


이곳은 1인분 기준이 200g인 것도 매우 마음에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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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에 봉석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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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골드? 인거 같던데 한 번도 못 먹어봐서 시켜봤습니다.


참고로 소주도 4,000원이네요.. 미쵸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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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맛이 일품인 항정살


돼지껍데기도 서비스 개념으로 조금씩 주시는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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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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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이 많은 부위라서 바짝 익혀 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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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갈매기살입니다.


내장에 가까운 부위라 신선하지 않으면 냄새 등의 문제가 있어서 대부분 양념을 해서 나오는 부위인데


신선하게 생으로 나오네요 게다가 근막까지 다 손질되어 나오는거보고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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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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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만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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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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