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었어요 👍

저렇게까지 하고 싶을까 이해가 안감..

화면 비율이나 인터페이스부터 굉장히 향수를 자극하는 맛은 있네요.

몸이 단축키를 다 기억하는거도 신기하고.. 맵도 대강 기억이 나고..

근데 정말 예전에 이걸 어떻게 했지 싶을 정도로 재미가 없고 불편하군요 ㅋㅋ

추억은 추억으로 남겼어야했나? 조금씩 해보기는 하겠지만 집중해서 붙잡고 있을만한 재미가 느껴지지는 않네요.

월드는 안해봤고 라이즈 입문자인데 실사에 가까워진 그래픽이 확실히 더 몬헌에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저는 라이젠 5600X+RX6600+32G 튜닝RAM 조합인데 라이즈에서는 가뿐했던 144 주사율은 택도 없고

중옵 기준 조금 커스텀해서 프레임생성 켜고 업스케일링은 균형모드에 FSR3 써서 60프레임 왔다갔다 하는게 한계인거 같습니다.

전에도 선브레이크 때문에 업글했었는데 또 업글 마렵네요.. RTX 4060ti가 땡깁니다..

이직하고 나서 처음으로 부산에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전 직장에서도 본사가 부산이라 간간히 왔었는데 그 때도 참 좋아했던 메뉴가 돼지국밥이라 이번에도 가보았습니다.

부산오면 항상 먹는 항정돼지국밥입니다.

메뉴를 잘 못 주문해버린 ㅠ

맛보기 수육을 시켰어야하는데 수육백반(1인메뉴)를 시켜버렸어요.

그래서 국물이 하나 더 나온..ㅋㅋ

뽀얀 국물이지만 양념이 안에 들어가있어서 섞으면 빨갛게 됩니다.

항정살 기름진 지방맛이 좋고 국물도 진하고 아주 좋습니다.

하루의 피로가 날아가는 그런 맛

다음 날은 순대국밥을 한 번 시켜먹어보았습니다.

순대가 큼직하고 아주 맛있더라구요.

국물이나 양념은 항정돼지국밥이랑 큰 차이는 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다시 항정돼지국밥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하필 그날 폭우주의보로 비가 너무 많이오는 바람에

마무리로 못 먹고 온게 아쉽네요!